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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74 - [화장 지워주는 남자] 이연 작가 인터뷰

김채윤 기자  |  2019-08-24 11:58:33
 | 기사 입력 :2019-08-24 1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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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74

[화장 지워주는 남자]

이연 작가 | 네이버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게 하는 네이버웹툰 <화장 지워주는 남자>의 이연작가님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작품의 스토리는 슈퍼스타K를 방불케 하는 '초대형 서바이벌 메이크업 화보 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매 화 전달되는 메시지와 함께 몰입감 있는 연출을 구현하는 이연 작가님의 인터뷰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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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얼굴의 대학생이 천재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뮤즈?!





Q. 안녕하세요, 이연 작가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금요 웹툰 <화장 지워주는 남자>를 그리고 있는 이연이라고 합니다.

Q. 매주 금요일 <화장 지워주는 남자>를 연재하고 계시는데, 작업 스케줄이 궁금합니다.
3일에 걸쳐 콘티와 선화 작업 후에 배경 어시님이 배경을 하시고, 삽입과 보정작업 후 채색 어시님이 채색을 하십니다. 늘 이런 루틴으로 작업 중입니다.
배경과 채색이 된 파일을 제가 받아서 말풍선을 올리고 보정작업을 한 후에, 에이전시 PD님께 보내면 스크롤 편집을 해주시고 작업이 끝이 납니다.
어시님들이 작업을 해주시는 동안에는 보통 다음화나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 정리를 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다고 생각하는 건 스토리 콘티예요. 제가 가장 중요히 여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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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지워주는 남자

Q. <화장 지워주는 남자>를 그리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중적인 소재의 만화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만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게 목표였거든요. 가장 우리 주변에 있는 소재를 찾다가 <화장 지워주는 남자>가 나오게 되었네요.

Q. <화장 지워주는 남자>를 연재 하시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다른 작가분들이 모두 그러시듯 일주일이라는 시간에 쫒겨 작품을 만든다는 게 가장 어렵고 힘든 점 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주어진다면 지금보다 여러모로 나은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최대를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연재 전,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미리 정해 놓으셨나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미리 정해져 있으며 세부적인 부분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엔딩이나 분기점같은 경우는 확실하게 정해두었으며 착실히 그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Q. <화장 지워주는 남자> 제목이 특이합니다. 이 외에 제목이 될 뻔한 후보가 있었나요?
없습니다. 한번에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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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토리의 중심에 ‘초대형 서바이벌 메이크업 화보 쇼’가 있습니다. 그만큼 화려하고 전문적인 메이크업 기술들이 작품에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자문을 맡아주고 계신 메이크업 아티스트님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인연이 되셨나요? 그리고 어떤 도움을 받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과외 사이트에 직접 구인을 했어요. 
주로 제가 생각한 화보가 현실적으로 구현이 가능한지에 대해 많이 여쭤봅니다.

Q. 주인공의 화보 컨셉 중 ‘스스로 움직여야만 완성되는 입체적인 화보’에서 가장 소름이 돋았습니다. 어떻게 매화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몰입감 있는 연출을 표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디어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이미지를 많이 보는 수밖엔 없는 것 같아요. 인터뷰한 사진작가분께 유명한 사진작가를 추천받아서 그분의 화보를 찾아보거나 하는식으로 최대한 많은 이미지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주로 하고 싶은 느낌이나 메시지는 정해져 있고, 그런 느낌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지를 많이 찾아보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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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품에서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특히, 한쪽 눈 화장을 지우고 눈이 반쪽이 되는 장면에서 많이 공감되었는데요. 혹 작가님의 경험이 담긴 씬도 있었나요?
은정이가 비 오는 날 화장을 찝찝해하는 나레이션이 있는데요. 이런 불편한 부분들은 확실히 경험이 담겨있어요. 하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들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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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작품을 보면서 천유성과 민시현 캐릭터의 심쿵 포인트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작가님은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를 애정하시나요?
분기마다 늘 달라집니다. 그때그때 내면 묘사를 깊게 하는 캐릭터가 다르다 보니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현재로선 희원이요.

Q. 민시현과 선우윤의 관계 설정이 특이합니다. 앞으로 두 캐릭터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도 더 볼 수 있을까요?
현재 대답 드리는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그 둘의 관계를 마무리 지은 상태라, 뒷부분은 독자분들의 상상에 맡겨두고 싶습니다.





Q. 작업 시에 사용하시는 프로그램과 장비는 무엇인가요?

클립 스튜디오와 신티크 22H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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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연 작가님은 어떤 장면을 그릴 때 가장 즐거우신가요?

개그장면에 신경도 많이 쓰고 즐기고있습니다.



끝으로..

Q. 요즘 근황은 어떠신가요?

최근 단행본이 출판되어서 매우 기쁩니다!ㅎㅎ


Q. 현재 70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연재 분량은 계획하신 바가 있으신가요?

기획 당시 연재 분량은 100화 정도였으나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현재 중간 정도까지 온 상태입니다.


Q. 등장하는 캐릭터들 대부분이 각자의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는데요. 고정관념을 깨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보니, 제가 직접 쓰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작품이다 보니 모쪼록 완결까지 함께 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혹시 현재 준비중인 다른 작품이 있으신가요?

하고 싶은 소재와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있는데, 현재는 <화장지워주는남자>에 집중하다 보니 다른 작품을 준비 할 여력이 되지 않네요. 작품이 끝나면 천천히 생각 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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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화장 지워주는 남자>를 보면 종종 살벌한(?) 연출이 나옵니다. 팬분들은 작가님이 ‘스릴러’를 그리면 잘 그리실 것 같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언젠가 차후 작품에서 ‘스릴러’를 기대해 봐도 될까요?

몇 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시나리오가 있는데 언젠가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연재를 기다리시는 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늘 관심있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완결까지 갈수있는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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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기자]
김채윤 기자
김채윤
댓글 2
  • 나빌레라
    (2019-09-01 11:58:35 )
    한 화 한 화 캐릭터들을 살려 선보이는 메이크업들이 정말 대단합니다! 미리보기를 사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그런 웹툰! 기자님 인터뷰 감사드려요 답글
  • 나빌레라
    (2019-09-01 11:58:36 )
    한 화 한 화 캐릭터들을 살려 선보이는 메이크업들이 정말 대단합니다! 미리보기를 사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그런 웹툰! 기자님 인터뷰 감사드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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