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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77 - [프롬, 스타] 라라시스터 작가 인터뷰

임하빈 기자  |  2019-09-25 18:11:24
 | 기사 입력 :2019-09-25 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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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77

[프롬, 스타]

라라시스터 작가 | 다음







큰라라 작가님의 작업공간(좌)과 작은라라 작가님의 작업공간(우)

▲큰라라 작가님의 작업공간(좌)과 작은라라 작가님의 작업공간(우)





작가님들 이야기


Q. 작품들 후기를 보니 인터뷰 형식이 많더군요! 인터뷰를 좋아하시나요?


큰라라 : 작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따로 적는 것보다 주고 받는 대화 형식이 좋을것 같았어요. 둘은 다 알고 있지만 아무도 질문하지 않아서 우리끼리라도 질문하며 이야기해보자 라는 취지도 있었구요 ㅎㅎ


작은 라라 : 저희가 서로 대화하는 형식이 좀 더 저희 관계가 드러나는 거 같아요. 저희가 오래된 친구고 그래서 서로를 편하게 막 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딱딱한 후기를 좀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Q. 두 분이 친구 관계라고 하셨는데요, 함께 활동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대학교에서 만났는데 실제 입학시기는 달라요. 작은 라라가 1년 선배입니다.

각자 휴학과 방황의 시기를 지나 2학년때 학교에서 만났는데 당시 여자들중에서는 저희가 제일 나이가 많았었어요. 동갑내기에 외로운 복학생이라 어울려 다녔는데 좋아하는 만화 취향, 이야기, 꿈 같은 것들이 잘 맞아 떨어져서 언젠가는 함께 작업해보자고 약속했었죠. 때마침 다음에서 공모전이 있길래 작은라라가 먼저 시나리오 일을 큰라라에게 제안했어요. 처음 시작할땐 이렇게 오래 함께할 지 둘 다 몰랐어요.


Q. 글/그림 작가로 나누지 않고 두 분의 이름을 따서 ‘라라시스터’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개인 작업을 할 때도 ‘큰라라/작은라라’로 활동하시나요?


각자 개인작업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배신하면 안되는 룰이.. 농담이구요)

라라시스터라는 베이스에서 시작된 일은 활동명을 그대로 가져가지만 대부분 개인 작업에서는 실명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개인작업은 거의 안하고 있어요. 많은 의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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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드라마·순정부터 미스터리, 판타지, 코믹까지. 매번 다른 느낌의 작품을 같이 소화해내시는 게 신기해요. (혹시 두분 본투비 쏘울메이트?) 


데뷔 전 대학 때 둘이서 대화를 참 많이 했어요. 서로 좋아하는 취향이 비슷하다는 것도 알고 있고 관심사도 광범위하다는 걸 알았죠. 본투비 쏘울메이트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한 관심사로 2시간 이상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는 됩니다. 취미나 취향은 하나도 안 맞는데 대화 주제는 너무 잘 맞아요. 그런 대화를 이어가다가 갑자기 '적어 둬 적어 둬' 하면서 소재를 수집해요. 둘이 함께 나눈 이야기들 속에서 나온 주제라서 나중에 다시 꺼내도 매끄럽게 대화가 돼요. 


Q. 작품 회의나 컨셉 제안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두 분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나 규칙이 있다면?


실제 작업이 시작되면 되도록 서로 경계 없는 피드백을 줍니다. 각자 부족한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이제는 서로의 피드백에 크게 상처받지 않고 잘 수용하는 단계가 되었어요. 둘 다 작업할 때는 꽤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로 일하거든요. 작은 라라는 항상 비즈니스적 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해 큰라라의 연락처도 라라코퍼레이션이라고 해놓았어요. 전화를 받을 때도 “라라코퍼레이션입니다~”, “작가님~”하고 불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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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거리 비즈니스라고 하셨는데, 작은 라라님은 지역을 자주 옮기시는 건지?


작은 라라 : 예전부터 방랑자같이 서울, 경기도 내에서도 주거지를 자주 바꿨어요. 지금은 남편의 직장 이동으로 지방에서만 두 번 이사를 했는데 떠도는 삶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천성이 집순이여서 거주지가 바뀌어도 삶에 큰 변화가 없어요.


Q. 2010년 ‘GONE’을 시작으로 벌써 10년째 함께 작업하고 계시는 거죠? 그간 작업하면서 있었던 일 중에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면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기억에 남는 건 얼마전 소리소문 없이 저희 만화 ‘다시 봄’이 영화로 개봉되었습니다. 작은 영화라 관객을 많이 찾아 뵙지 못하고 사라졌지만요. 당시 영화 고사장, 뒷풀이 현장, 시사회에서 배우분들과 만났을 때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영화 뒷풀이 끝나고 돌아오는길에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던 게 기억나요. 

 

Q. 작업 관련 외에 따로 만나서 시간을 보내시기도 하나요?


큰라라 : 아주아주 가끔 만날 기회가 있는데 대부분 행사 참여 같은 이유로 만납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비즈니스 관계네요.


작은 라라 : 아주 오랜만에 만나면 그렇게 잔소리를 한답니다.. 


Q. 두 분이 칭찬 배틀하는 훈훈한 장면 보고 싶어요! 서로의 장점을 소개해주세요.


큰라라 : 이런거 하지마세요. 저희는 이런거 잘 못합니다. 


작은 라라 : 이럴 때 제가 칭찬을 해야 큰라라를 맥이는 건데.. 그런데도 하고 싶지 않네요. 아, 높은 선반에 있는 물건을 잘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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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껏 연재했던 작품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말씀해주세요.


큰라라 : ‘다시 봄’이요. 당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었는데 거의 피고름을 짜내며 썼습니다.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이기도 하구요.


작은라라 : 우..전 고르기가 힘드네요. 다 너무 좋아하거든요. 가끔 저희 작품을 다시 볼 때가 있는데 그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돼요. 만화도 보면서 재미있어 하지만 ‘이거 연재할 때 뭘 했었지’ 하면서 추억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대부분 마감에 쫓겨 이런 게 힘들었다, 저런 게 힘들었다는 추억, 기억들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그 중에서 고르면 ‘에어리어제로’. 좋아하는 장르고 너무 취향이었던 이야기인데 여유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었으면 좋았을 걸... 볼때마다 너무 아쉽다고 생각하거든요. 


Q. 캐릭터! 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떠오른 작중 캐릭터는?


큰라라 : 엘로! 작정하고 만든 캐릭터입니다. 


작은라라 : 찌찌빔..아니 찌찌뽕입니다~


Q. 독자 반응을 유달리 기대하면서 작업했던 작품이 있나요?


‘조난 에로로’. 독자 반응이 가장 후끈했고,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댓글 보기 위해서 작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정말 독자님들의 싱크빅은... 만화는 그래도 전체이용가 줄타기를 하고 있는데 덧글이 19금이였던 만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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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로 큰라라님께서 작은라라님께 마감 재촉을 하신다던데요. 각자 작업 시간은 평균적으로 얼마나 걸리시나요?


큰라라 : 글 작업은 때에 따라 다릅니다. 빠를 땐 몇시간 만에도 나오지만 안 나올 때는 며칠을 고민해야 합니다. 아, 그리고 저희는 작업 구분이 명확히 되어 있지 않아요. 특히 제 롤은 작품때마다 계속 바뀌어요. 


작은라라 : 저희 팀은 다른 팀들보다 비교적 유연하게 작업을 나눌 수 있어요. 예전에 제가 너무 바쁘면 배경 액스트라도 그려주고 했거든요(순하고 귀엽게 잘 그립니다).


아무래도 시나리오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보니 쓰는 시간보다 구상하는 시간이 더 길어서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 생각에 큰라라는 시나리오 작가 영역보다 많은 일을 해요. 콘티와 밑색 작업, 그리고 대사 넣는 것도 큰라라가 담당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하루 쉬고 평소 하루 6~7시간 작업을 하다 마감 전날 20시간 가까이 일을 하는, 소위 말해 똥줄이 타야 일을 하는 타입니다. (그래서 저런 그림을 그린거죠..채찍)



작품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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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작 ‘공대에는 아름이가 없다’(이하 ‘공대 아름이’)는 주제와 컨셉이 명확했던 반면, ‘프롬, 스타’는 잔잔하게 흘러가는 드라마 같아요. ‘프롬, 스타’의 기획 의도는 무엇이었나요?


각자 삶에서 상처받고 외로운 존재들이 서로 사랑하며 아픔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지난 주제가 너무 강해서 이번엔 좀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지난 작품에서 좀 치열한 반응을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거든요. 이번 이야기는 어쩌면 가장 색이 많이 빠진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하고 무난하게 봐주시길 바라요.


Q. 서나-다이, 서나-옆집, 서나-은지, 다이-선호 등 꽤나 범주가 넓은 관계와 사건들을 동시에 끌어나가고 계세요. 이중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서나-다이 관계 이야기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서브 남주(옆집남자 연호)가 들고 일어서네요. 서브병이 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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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롬, 스타’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각자 다른 시기 다른 장소에서 별똥별을 만나 소원을 빌어요. 그 이후로 서나는 언니를 잃었고 다이는 다시 서나를 만나게 됐죠. 어떻게 보면 간절히 바란 것이 이루어지게 된 건데 그게 결코 행복한 결말로만 가지 않아요. 

사실 누군가의 삶에 찾아오는 행운과 불행이 별똥별(우주를 떠도는 작은 먼지)에 달려 있다는 건 우스운 일이에요. 두 주인공이 각자의 삶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해지는 데엔 날벼락같이 떨어지는 행운보다 각자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태도에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Q. ‘프롬, 스타’의 서나가 회사에서 보인 행동들을 두고 “사회 생활에서 저러면 민폐다, 눈치 없다, 어리다”는 반응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작가님들 의견이 궁금해요.


서나는 사회 초년생에 계약직이에요. 서나는 딱히 일을 잘해서 주목받지도 못하고, 눈에 띄지도 않는 평범한 청년으로 묘사한 건 일부러 만든 장치에요. ‘프롬,스타’의 초기 제목이 ‘아무것도 아닌 우리’ 였어요. 뿐만 아니라 저희 주인공들은 대부분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우리 대부분이 그렇듯이요.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운석도 사실은 우주를 떠도는 흔한 돌덩어리잖아요. '아무것도 아닌 우리'처럼요. 그 우주에서 벗어나 어떤 행성을 만났을 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별똥별이 되는 상상을 하면서 그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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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나가 다이에게 소원을 말했을 때 운석이 빛나던데, 마법의 돌인가요?


영업비밀인데, 소원이 이루어질겁니다. 곧


Q. 다이는 BTS 정국 씨를 모델로 하셨더라구요. 다른 캐릭터들도 참고한 인물이 있었나요?


이서나 캐릭터는 원진아씨를 참고했어요. 기획당시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방영중이었는데 이미지가 너무 좋았어요. 나머지 캐릭터도 조금씩 참고한 인물들이 있었는데 작업하면서 너무 달라졌어요. 아 윌슨같은 경우도 많이 달라졌지만 초기 참고한 인물은 토르역의 크리스 햄스워스 배우였어요. 엄청 다르죠? 오히려 연호는 제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로 그린 거라 모델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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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난! 에로로’에서 찌찌빔은 (도대체) 어쩌다 탄생했나요?


큰라라 : 탄생 비화는 없어요. 그저 저희안에 내제된 본능입니다. 찌찌빔 말고도 더 한 아이디어들도 있지만 소셜포지션을 지키기 위해서 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작은 라라 : 저 이름은 큰라라가 지은게 확실합니다(왜냐면 전 유두스타를 제안했거든요)  그런데 이런 소재들은 저희가 지하철안에서 대화하면서 정해진 것들이었어요. 소셜포지션이라..


Q. 저는 작가님들의 초창기 작품인 ‘GONE’, ‘마당에 데굴데굴 열매’를 정말 감탄하면서 봤어요. 여운이 진한 단편소설을 읽은 기분이었습니다. 그 당시 참고하셨던 작품이 있었나요?


10년 전 일이라 아득합니다. 참고한 이야기보다는 그때는 본능적으로 샘솟는 아이디어들이 훨씬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10년이나 하고 보니 비어진 머릿속을 채우기 위해서 많은 작품들을 참고하고 있어요.


Q. 연재하셨던 작품들이 각기 다른 색깔을 띠고 있는 와중에 운명, 설화, 바이러스, 미스터리, 시간여행 같은 판타지 요소는 잘 빠지지 않는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판타지를 좋아해요. 앞으로도 판타지는 계속 할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가볍게 만날 수 있는 소재에 있을 수 없는 상상력을 부어 넣는 건 이야기만 주고받아도 늘 즐겁거든요.


Q. 페미니즘이나 체대 군기, 정규직 전환 이슈 등, 작품에서 사회 이슈를 잘 다루시는 편인 것 같아요. 다루고 싶은 주제를 정해두고 에피소드를 구상하시는 건가요? 주제 선정 기준은?


평소 대화 주제의 많은 부분들이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같은 사회/시사 뉴스입니다. (정말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 보고 느꼈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에피소드로 등장하게 되지만 메인 주제로 정한 적은 거의 없어요. '공대 아름이'가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굵직한 사회적 이슈를 메인으로 다루기엔 저희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어떤 만화를 해도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한번쯤 내 주변과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만화를 만들고 싶어요. 


Q. 작품에 등장하는 사건들 중에 실화를 기반으로 한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공대 아름이’는 작업 당시 허구, 비약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정보로 만든 내용이었어요. 실화는 더 한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최근 하고 있는 ‘프롬,스타’는 ‘진주 운석’ 사건을 토대로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운석의 소유권을 가지고 벌어지는 갈등이 인상깊었어요. 


Q. 개인적으로 작가님들 후기를 좋아하는데요, ‘공대 아름이’는 왜 후기가 없었나요?


고백하자면 당시 정신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후기를 작성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다 보면 치열한 상황이 발생할까 걱정이 되었어요. 공대 아름이는 매화 노심초사하며 작업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 화 댓글 반응을 보고 ‘73화만에 전해진 작가의 의도’ 라며 저희 둘이서 이야기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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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토크, 말해 YES or NO 


Q. 차기작은 에로 장르다.


고민중이다.


Q. 협업해보고 싶은 다른 작가가 있다.


작은라라 : 노. 저희 ‘프롬, 스타’ 후기 만화에서 보셨겠지만.. 하고 싶어도 너무 저희끼리 작업하는 데 익숙해졌어요. 다른 작가님과 작업을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기회가 되면 당연히 다른 작가님과 작업도 원츄입니다.


큰라라 : NO, 작은라라 요년 봐라?


Q. ‘프롬, 스타’에서 다이보다 옆집 남자가 더 취향이다.


큰라라 :  YES

작은 라라 : 노!! 전 모델이 있어요.. 다이가 취향입니다. 


Q. 절대 잊을 수 없는 댓글이 있다.


YES

전에 저희 만화를 보고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됐다는 덧글을 봤어요. 제가 만화가가 되고 싶은 이유가 이런 거거든요. 남들을 위로할 수 있는 작업을 계속 하고 싶어요.


Q.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다.


NO


Q. 다시 태어나도 라라시스터로 활동할 것이다.


큰라라 :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어요.


작은라라 : 네? 전 부자집 애견으로 환생 예약해 두었습니다.


Q.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큰라라 :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잊지 말고 또 반가워해주세요.


작은라라 : 수많은 작품들의 홍수에서 저희 만화를 찾아봐 주시는 독자님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인터뷰를 보내주신 웹툰가이드도 감사합니다. 저희 둘 다 sns를 안 하는 지라 저희 작품에 대해 따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는데 인터뷰로나마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저희 작품을 보고 질문을 꼼꼼히 해주셔서 친구랑 이야기하듯이 편하게 쓴 거 같아요. 


앞으로도 좋을 일만 가득하세요~~


작가님들두요~~~



작은라라의 작업실3.jpg작은라라의 작업실2.jpg
▲ 작은라라 작가님의 작업공간(Feat.깔끔)

[임하빈 기자]
임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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