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괴짜 마녀의 로맨스 이야기 <108명의 그녀들>

이시윤 | 2022-08-18 11:44
사랑하는 인간을 위해 제국을 세워주었으나
정작 그를 믿지는 못한 마녀 데사.

황손을 낳기 위해서는 마녀의 힘을 버리고
평범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그녀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황제, 하트완을 시험하려
내기를 제안하고...

똑같은 얼굴을 한 108명의 여자들 사이에서
자신을 찾아내 보라 하는데!

이를 받아들인 하트완은 마지막에 누구를 선택하든
선택받은 사람을 황후로 맞이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 건다.

황후의 자리가 걸린 내기는 제국 전역에 알려지고,
황궁에는 마녀 데사와 닮은 107명의 여자들이 모인다.

한편 데사를 흠모하던 어린 마녀 아리트는
데사가 인간이 되지 않도록
내기를 방해하기 위해 은근슬쩍 황궁에 발을 들이는데?!

과연 데사와 하트완, 아리트의 미래는?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칼릭 제국의 초대 황후이자 위대한 마녀 데사.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를 황제의 자리에 올려놓았지만,
인간을 불신했기 때문에 황제에게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만약 자신을 향한 사랑이 진심이라면,
똑같은 얼굴의 여자들 속에서 자신을 찾으라는 내기였죠.

만약 5년 안에 찾아낸다면 마녀의 힘, 영생,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어
평생 그와 함께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이 내기는 황국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황후, 데사와 비슷한 여자를 찾는
수배령이 내려졌고,
만약 황제가 내기에 실패하더라도
마지막에 선택한 여인을 황후로 맞이하겠다는
조건을 겁니다.

이 조건을 본 황후와 닮은 여자들은
전국에서 모이기 시작했죠.


이 소녀 또한 그 내기에 관심이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드디어 수배령이 내린 지 35일째,
황궁의 성문이 닫히고
재상은 내기에 108명이나 참가했다고 전합니다.

황후와 많이 닮은 것 같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는데,
황궁 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아 보이는 마법을 걸어,
모두 황후와 똑같아 보일 수 있었죠.

그리고 아까 관심을 보였던 소녀도
역시나 이곳에 왔네요.


그런데, 그녀는 왠지 황후 데사를 아는 것 같네요?
데사를 만나기를 기대하던 소녀.

그러던 그때, 황제가 나타납니다.


재상과 함께 등장한 황제.
재상은 황제가 본 첫인상에 따라 순서를 매겨
여인들을 54명씩 나누고
동궁과 서궁에서 묵으며
한 명씩 차례대로 황제와 면담을 가지게 하겠다 말하죠.

그리고 여기서 그 소녀의 목적이 나오는데요.


그녀는 황후 데사를 설득해
마녀들의 마을로 돌아오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마녀들 사이에서 데사는 괴짜로 소문난 인물이었습니다.

마녀들은 연구나 수련을 위해
마을을 떠나는 몇몇을 빼고,
대부분 인간과 접촉 없이 마녀들의 마을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인간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도 모자라,
그 남자를 위해 인간들의 일에 관여하고,
그 남자의 나라를 세워준 마녀.

바로 그녀가 이 나라의 황후, 마을의 유명 인사 데사였죠.

데사는 이 때문에 마을에서 이상한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데사를 너무나 좋아하고 동경했죠.

그렇기 때문에 마을 사람에게 내기의 소식을 듣고,
황제가 데사와 결혼할 수 없도록
자신이 직접 내기에 참여하기로 결심한 것이었죠.

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진짜 데사를 찾아야 했는데,
생김새가 모두 똑같았기 때문에
데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소녀, 아리트는 데사를 찾기 위해 열심히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황궁 근위대의 동생이
이 내기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가오는 그녀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드디어 황제와의 면담이 시작됩니다!


하루에 네 명씩, 각자 한 시간씩
아침, 점심, 저녁식사와 밤에 황제와 대면하기로 하죠.

안야와 아리트는 함께 일정을 확인하고,
안야는 왜 이 내기에 참여했는지 아리트에게 묻습니다.

제대로 답변을 할 수 없었던 아리트.

안야는 자신은 어차피 될 수 없는,
의미 없는 내기에 참여했다며
왠지 우울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둘러본 회장엔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었죠.

너무나 가난해 내기에 참여하는 동안만이라도 
맘 편히 배불리 살고 싶은 사람도 있었고,
반드시 황후가 되고 싶었기에
이곳에 모인 사람들도 있었죠.

각자의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이 내기에 참여한 사람들.



과연 아리트는 마녀 데사를 찾아
그들의 내기를 무산시키고
무사히 데사와 함께 마녀의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들에게 숨겨진 이야기와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네이버 웹툰, <108명의 그녀들>이었습니다.

아 참!

<108명의 그녀들>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입니다!
뒤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소설을 보는 것도 좋겠네요!

재밌고 탄탄한 스토리라인, 매력적인 캐릭터들,
그리고 중세 판타지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뛰어난 그림체가 잘 어우러진 정말 재미있는 웹툰이니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거나 입문하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