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다크판타지 웹툰의 정수! <시체기사 군터>

이시윤 | 2022-09-19 16:08
과거, 평화롭던 인류 사회에 뱀파이어가 쳐들어온 후,
인류와 뱀파이어는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신체적인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월한
뱀파이어가 인간을 이겨버렸죠.

그 후 인류의 왕은 뱀파이어의 왕 앞에 무릎 꿇었고,
왕위든 땅이든 무엇이든 줄 테니
목숨만은 살려 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비를 베풀지 않았죠.
인간은 뱀파이어의 지배 아래에 약자로서
가축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 당연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뱀파이어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였죠.

왕국에 있던 모든 인간을 몰살하고 남은 사람들은
여인과 아이 셋, 그리고 기사 4명이었습니다.
벼랑 끝의 위기에 몰린 인간.

뱀파이어들은 그들을 포위해오며 기사들을 하나하나 처리한 후,
마지막으로 여인과 아이들을 죽이기 위해 다가왔습니다.
여인은 언제까지나 오만하게 뱀파이어의 시대가 영원할 것이
아니라 선언하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하늘이 영웅을 내려보낼 것이라 소리치죠.

뱀파이어는 웃기지도 않은 소리라며 그들을 죽이려 하는 순간,
무언가가 다가와 뱀파이어를 저 멀리 날려버립니다.
10m가 넘는 거리를 한 발자국 만에 다가오고, 엄청난 괴력을
보이는 그는 보통 인간처럼 보이지는 않았죠.



게다가 심장을 찔렸지만, 아파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당황하는 뱀파이어들.
그렇게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뱀파이어들을
모두 물리치고 남은 인간들을 구원합니다.
그들은 그 기사를 보고 하늘이 내린 영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투구를 벗은 그의 모습은,
누더기 인간의 모습을 한 괴물에 가까웠죠.
그리고 이 절망뿐인 세상에
한 가지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바로 뱀파이어와 싸우는 한 명의
죽지 않는 기사에 관한 이야기였죠.

죽지 않는 기사라, 과연 그는 어떤 존재일까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얼마 전,
한 투기장에 몇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게 됩니다.
그 곳에는 사람들의 시체가 즐비해 있었고, 죽었지만 우뚝
서 있는 채 용맹함을 뿜어내고 있는 한 사내가 있었죠.
그의 이름은 군터, 228전 228승 0패의
엄청난 전투기록을 자랑하는 검투사였죠.
하지만 인간이었기에 그는
뱀파이어의 상대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였기에 앞으로의
인간의 미래를 맡기기에는 충분했죠.
아직 시체가 많이 부패하지는 않은 상황.
그들은 군터를 자신들의 실험장으로 데려갔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군터, 정신을 차려보니 어떤 한 실험장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죠.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데, 인간이라기 보다는
뭔가 괴물에 가까운 느낌으로 부활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군터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다시 부활했다고 말하죠.
그의 뇌 속에는 특별한 생명 유지 장치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만들지 못하는 물건이며,
장치가 들어있는 뇌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그는 몸이 터지고
팔다리가 날아가도 죽지 않는 불멸의 몸이 되어 있었죠.
게다가 개조 신체를 장착할 수 있었기에 보통 인간보다
몇십 배는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어 뱀파이어와 싸우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실력을 보일 수 있었죠.




자신들과 함께 인류를 위해 싸워달라고 부탁하는 인간들,
군터는 그들을 역으로 협박하며 자신을 풀어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협박은 곧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정신을 잃고 다시 눈을 뜬 군터.

바로 그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인간의 생명이
필요했고, 그 인간은 오직 과학자 아리엔 뿐이었죠.
그녀와 연결이 끊어진 후에는
고작 2시간 정도밖에 움직일 수 없습니다.
군터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그녀를 지키기 위해
뱀파이어와 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갑자기 뱀파이어들이 그들의 실험장을 급습했습니다.
군터에게는 자신의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팔다리를 장착한 후 그들과 싸우며 몸을 테스트해보는 군터.
그 모습은 너무나 여유로웠고,
압도적인 힘으로 뱀파이어들을 제압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류의 불멸 영웅 시체기사 군터의 탄생이었죠.

과연 시체기사 군터는 뱀파이어들을 모두 물리치고 다시 인류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시체기사 군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일단 이 웹툰, 정말 재미있는 웹툰입니다.
우선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다크판타지 장르의 웹툰으로서 그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또한 그에 걸맞는 묵직하고도 시원한 전투 장면,
사이사이에 들어가는 유쾌한 개그 장면이 균형감 있게 잘
어울려서 정말 빨려 들어가듯 웹툰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웹툰보다 좀 더 신선한 웹툰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웹툰입니다.
그림체와 주인공의 캐릭터 디자인도 정말 멋지게 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주인공이 정말 강력한 것으로 보아서 먼치킨 웹툰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시원한 전투 장면이
등장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크판타지 웹툰을 좋아하는 분들,
색다른 웹툰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소개해 드린 웹툰을 읽으면서
앞으로 군터가 어떻게 뱀파이어들을 시원하게 물리쳐갈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