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진짜 같은 가짜의 반란 <진짜 딸이 돌아왔다>

이혜민 | 2022-08-24 11:47


안녕하세요! 


오늘은 짜릿한 복수가 펼쳐지는 웹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인데요,

웹소설 원작의 작품으로

궁중암투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웹툰이에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웹툰의 여주인공은

헬가 유트리트. 




천한 하녀의 피를 물려받은 반쪽짜리 귀족이지만

사교, 정치, 경제, 외모.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그녀는 

하녀가 바꿔치기 한 공작가의 사생아 입니다. 


자신이 낳은 친 딸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헬가의 어머니, 공작부인은 헬가를 가짜라고 칭하며

엄격하고 혹독한 교육과 학대를 반복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헬가가 꿋꿋이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유일한 그녀의 편, 유모 덕분이었죠. 




헬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 준 유모. 

하지만 그 유모마저 다락에 갇힌 헬가의 곁을 지키려다

추운 문밖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합니다.


바로 그때 헬가의 손에서 마법이 발동됩니다.

그녀가 마법을 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웹툰의 배경에 있는데요.



헬가가 살고 있는 라인홀트 제국에는

건국을 도운 마법사가 세 명이 있습니다.

세 마법사는 마물과의 전쟁에서 큰 업적을 세웠고

황제는 그들에게 공작 위를 내렸죠.


그게 바로 

세이진 공작가, 카드리안 공작가,

그리고 여주가 속한 가문, 유트리트 공작가 입니다.


다만 후세에는 이 마법사의 혈통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실정.

그 와중에 헬가에게 마법이 발동된 것인데... 



마법으로 갇힌 다락에서 빠져나와

유모의 죽음을 확인한 어린 헬가는

그날 이후 진짜가 돌아와도 가짜인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완벽한 공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게 바로

완벽한 공녀, 헬가 유트리트였죠.


그러나 그녀가 가짜 공녀여서 였을까요.

진짜 공녀가 돌아오지 못하게 해달라는

그녀의 기도가 무색하게

진짜 딸, 힐리안느가 돌아옵니다.



헬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헬가를 한 번도 돌아봐주지 않았고

진짜 딸이 입적을 망설인다며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라 하죠.


헬가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그 화목한 모습을 말이에요.

그리고 결국 힐리안느가 공작가에 합류하게 됩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헬가의 하녀를 빼앗는 공작부인.



헬가는 정말로

공작부인이 자신을 버리려 한다는 것을 실감하죠.

심지어는 원래 자신의 딸 몫으로 지은 이름이었다며

'헬가'라는 이름 또한 딸에게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약혼자인 황태자가 돌아오면 결혼하라 말하죠.



인간적인 소문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피에 마친 황태자이기에

진짜 딸을 내주기 싫었던 겁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쌓은 모든 공을 이름과 함께 빼앗기고

공작가를 떠나라는 속 뜻을 알아챈 헬가.



헬가는 결혼 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동생이 결국 황태자와 결혼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리라 결심합니다.



그리고 진짜 딸, 힐리안느가

헬가가 지금껏 감당해왔던 것들에 먹혀

자신처럼 망가져 가는 것을 지켜보게 하리라 결심합니다.


헬가의 처절하고도 슬픈,

헬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복수였죠.

 

과연 헬가의 바람대로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황태자와 헬가의 사이는 어떻게 될까요?

공작부인은 언젠가 헬가를 내친 것을 후회할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

<진짜 딸이 돌아왔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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