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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리뷰] 중립디자인구역 "천사도 악마도 중립디자인구역을 입는다."

양념  |  2016-07-12 14:27:15
 | 2016-07-12 14: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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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영화등을 보다보면 악마는 대부분 쇠사슬이나 검은색 가죽옷을 입고있고 천사들은 프릴이나 레이스, 혹은 비단결같은 옷을 입고있기 마련이다.

 

"그렇게 천사들과 악마들의 화려하고 멋진 옷들은 도대체 어디서 누가 디자인 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웹툰<중립디자인구역>에 대하여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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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웹툰<중립디자인구역>은 최남새작가의 최신작으로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는 일요웹툰이다.

내용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사회초년생 주인공 '호양'이 패션관련 대기업에 합격하면서 시작된다.

 

첫출근부터 다사다난했던 그녀가 출근하게 된곳은  바로 천사와 악마의 의상을 디자인하는 중립 '디자인구역'.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된 치프 '류비'와 아이처럼 보이는 사장, 그리고 직원들과 매우 '특별한손님'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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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본인이 1년반저도 패션스쿨을 다녔다고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패션용어나 지식이 웹툰의 소재로 잘 이용되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또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의상디자인 역시나 신경쓴흔적이 남아있는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나 마지막컷에 항상 토르소에 그화에 나왔던 의상이 걸려있는데, 이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혹 나중에 단행본이 나온다면 이런 기믹이 어떻게 사용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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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여주인공이였다니..

 

 

 이 웹툰의 첫화부터 시선을 잡아끄는것은 바로 여주인공 '호양'인데, 작가의 말에 의하면 뭔가 고양이같은 인상을 원해서 호양이라고 하한다.

첫등장에는 완전 상남자였다가 요즘은 치프와의 러브라인덕분일까? 그래도 제법 여자주인공같은 외모가 되어 가고있다.  이에 한 독자가 "호양이가 점점 이뻐보이는데 정상인가요?"라고 물었고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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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 이작품은 그것을 우습게 부숴버린다.

 

 

" 천사와 악마가 같은 중립디자인구역에 와서 옷을 맞춰간다."

 

라는 설정과 여자처럼보이는 주인공, 상남자로보이지만 프릴을 좋아하는 치프등으로 이만화의 주제가 '편견'을 깨부수는것이라는것을 쉽게 알 수있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개그요소와 순정만화 같은 요소들은 물론 이고 판타지액션성도 띄괴있을정도로 상당히 다양한 연출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이만화가 깔끔한 전개가 가능한것은 바로 이런 뚜렷한 주제와 '패션'이라는 소재가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악마만 프라다입을까?, 천사만 아름다움을 원할까? 이러한 편견을 너무나도 쉽게 허물어버린 만화 '중립디자인구역'은 누구에게나 편견없이 추천하고 싶은 인상적인 작품이다.

 

 

 

양념
데뷔 직전의 웹툰작가지망생!
성격짱! 그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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