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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리뷰] 불만시대 - 세상의 불만을 유쾌하게 풀어내다

AJ  |  2015-08-24 12:17:11
 | 2015-08-24 1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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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대한 불만을 다루고 있는 웹툰 불만시대.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룬 웹툰은 많지만 이렇게 불만족스러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웹툰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불만을 가지기 마련이잖아요. 참고 지내고 있지만요.
아무튼 그런 불만들을 속시원히 보여주는 웹툰 불만족시대에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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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이 다가오고 기분 좋다가도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월급을 보며 불만에 빠집니다. 월세, 학자금, 카드빚 등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특히 사람이 많은 출퇴근 길에 불만은 더욱 쌓여갑니다. 무질서한 사람들, 뒤에서 무작정 밀고 오는 사람들 등등 인상을 찌푸릴 일들이 많아요.


62편도 재미있게 봤는데 타이틀은 '커플들에게 쏘는 불만'입니다. 대충 예상 가시죠? 어떤이야기 일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들은 커퀴(바퀴벌레와 같은 의미)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둘이 아무리 좋더라도 아이들도 어른들도 많은 공공장소에서 과한 애정행각을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공원에서 조금 수위 높은 애정행각을 보고 정말 놀란 적도 있어요. 다른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공장소에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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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행복배틀'편. 자신의 행복한 일상을 SNS에 올리고 좋아요로 관심을 받는 심리. 
저도 SNS를 많이 하는편인데 이걸 어딘가에 남겨 두고 싶거든요. 그런데 좋아요를 통해서나 다른사람들이 얼마나 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으니까. 은근 신경 쓰이더라구요. 또 일부러 본인의 행복한 모습만 과장되게 페이스북 등에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구요. 아무튼 은근 공감 갔어요. 젊은이들의 지식과 노동력을 열정이라는 이름안에 최금임금, 또는 최저임금도 주지 않고 '열정페이'로 치부하고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며 다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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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는 아니지만 수많은 주인공의 불만들에 공감을 하면서 불만시대에서 저 대신 소심한 복수를 해 주니 은근 속이 시원하기도 하네요. 공감하며 속 시원히 볼 수 있었던 웹툰 불만시대, 재미 있었어요.

 

 

 

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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