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2.02.07
삶과 죽음의 경계, 치열한 시간 속의 사투
시대를 응시하는 타고난 이야기꾼, 강풀이 도전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화려하지 않아 더욱 친숙한 그림체, 치밀한 구성과 흡입력 있는 이야기전개로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작품이 바로 『타이밍』이다. 강풀은 멈춰버린, 되돌려진 찰나의 시간 속에서 인간의 노력으로 불행이 예견된 미래를 바로잡으며 운명과 미래는 정해져있지 않고 노력에 의해 바뀔 수 있음을, 바로 내일도 미래가 될 수 있음을 말하며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타이밍』의 사건들은 마치 거대한 구조로 되어 있는 기계장치의 나사 하나가 풀려 차례차례 분해되고 조립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작가의 치밀하게 계산된 구성에 의해 전개된다. 지금껏 우리나라의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소재와 인물들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끌어 나가면서, 강풀 특유의 ‘동시다발적인 사건 전개’와 ‘여러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읽는 이로 하여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바탕이 된 판타지 미스터리 장르에 스릴과 공포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영탁과 양 형사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박자기는 김영탁과 양 형사가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남겨놓은 단서가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꿈속에서 박자기가 본 아직 시작되지 않은 미래임을 깨닫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사건을 막으려하는데…. 과연 정해진 미래는 바뀔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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