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BICOF #3 – BICOF가 추천하는 [만화 마니아를 위한 코스]를 체험해보다!
오늘 저희 웹툰가이드는 BICOF 홈페이지에 있는 테마별 추천코스 중 [ 만화 마니아를 위한 코스]를 체험해보기로 했습니다. ( 링크 )
[ 만화 마니아를 위한 코스]는 '특설만화마켓 1관 - 이벤트존 - 특설만화마켓 2관 - 비즈니스센터 입구 - 한옥마을 - 글로벌관 - 박물관'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만화 마니아를 위한 코스 지도
특설만화마켓 1관
특설만화마켓 1관 내부
이곳에는 여러 가지 만화관련 물품을 전시해 놓는 공간이었습니다. 물품 구매도 할 수 있어서 웹툰가이드 팀은 수중에 돈이 없는 걸 다행으로 여겼답니다. 들어간 첫 부스부터 사고 싶은 물건이 한가득이었거든요.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보면 액정 타블렛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있습니다. 비싸서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액정 타블렛을 여기서는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한 부스는 타블렛에 그림 그린 걸 바로 뽑아주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그림실력을 맘껏 뽐내봐요!
타블렛으로 그린 그림 출력물. ( 액정 타블렛이 갖고싶어요 )
이벤트존
마켓 1관을 나오면 바로 앞에서 래핑카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돌마스터, 러브라이브, 보컬로이드 등 캐릭터의 컨셉에 맞춘 다양한 래핑카를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29일 까지 진행하는 전시이니 꼭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래핑카
특설만화마켓 2관
다음으로 체험한 곳은 특설만화마켓 2관이었습니다. 이 곳은 동인부스와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낸 아마추어 부스들이 있습니다. 공식 물품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물품들이 보이기도 했고, 본인들의 작품을 전시한 곳도 있었습니다.
특설만화마켓2관 내부
한옥마을
이 날은 너무 더워서 웹툰가이드 팀은 한옥마을까지 가는 게 무척 힘들었답니다. 그러나 한옥마을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래 문구에 저희는 홀린 듯 전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시원합니다 시원합니다
만화와 민화가 만난 홀림전 전시장 에선 천에 그림을 그린 작품이 전시되어있었어요. 유명한 만화가분들이 별자리를 주제로 각 한 분씩 하나의 별자리를 담당해 그린 작품들이었습니다. 이런 민화는 한 번 실수하면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한 작품들이라고 해요. 그만큼 완성작들을 보다 보면 일반 종이그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민화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이 느껴진답니다.
홀림전 내부
글로벌관
글로벌관 내부에선 인사이드피너츠, 중국웹툰전, 체코 네잎클로버전을 진행하고있습니다.
글로벌관에 들어가자마자 저희를 반겨준 건 큰 스누피 모형들이었어요. 이어서 스누피(피너츠)의 역사와 스누피 원작자인 찰스 슐츠가 작성한 글 등을 볼 수 있어서 스누피(피너츠) 팬들이라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
스누피는 사랑입니다.
스누피 전을 지나면 중국웹툰 전을 볼 수 있는데요, 중국웹툰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떤 웹툰들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이었습니다. 이번에 영화로 나오는 슁둔 작가의 ‘꺼져줄래 종양군’도 전시되어 있어 영화의 원작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중국웹툰전 전시장
체코 네잎클로버전에는 야로슬라프 네메첵의 독특한 색감을 원화로 즐기실 수 있어요. 이런 느낌의 카툰을 좋아하시면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체코 네잎클로버전
한국만화박물관
마지막으로 웹툰가이드 팀이 방문한 곳은 한국만화박물관이었습니다. 박물관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어요. 박물관 1층에서는 ‘만화의 미래 2030’이란 주제의 전시를, 3층에서는 만화의 역사 전시와 윤태호 작가 특별전을, 4층에서는 만화 관련 체험존, 심수회전 등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박물관 한번 둘러보는 데 시간이 꽤 걸리니 유의하시고 여유롭게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