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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와 SNS에서 난리났던 '트레이싱 논란' 웹툰

김세정 기자 | 2021-07-27 15:10

지난 18일 한 커뮤니티에는 다음 웹툰에서 연재된 웹소설 원작 웹툰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가 카카오페이지 웹툰 <악녀는 모레시계를 돌린다>의 선과 구도를 배꼈다는 트레이싱 의혹 글이 게재되며 한 차례 논란이 일었다.

해당 커뮤니티 내 트레이싱 논란 글이 처음 게재된 후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뿐 아니라 일본 팬아트와의 구도 유사성, 피티 작가의 이전 작품에서 상업적 이용 불가능한 *이메레스를 배껴 그린 정황 등도 올라왔다. 
* 이메레스 : 선화로 구도만 잡혀있는 공유된 그림에 다른 캐릭터를 입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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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싱 논란 이미지
(상 -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하 -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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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싱 논란이 된 이미지
(좌 -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우 -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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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싱 논란이 된 이미지
(상-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하-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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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싱 논란이 된 이미지
(상 -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하 -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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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싱으로 논란이 된 이미지
(좌 -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우 -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출처 https://theqoo.net/hot/2083479324)


해당 논란과 관련하여 원작 웹소설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를 연재한 문시현 작가는 아래와 같은 입장문과 함께 사과했다. 또한 해당 작품은 21화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그림작가와 함께 1화부터 새 시즌을 기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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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작가 문시현 사과문


한편으로 논란이 된 작화와 관련이 없는 원작자의 사과가 올라온 것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21일 <감방남주>의 그림작가인 피티작가는 트위터에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사과문을 올렸다. 또한 해당 웹툰 21화에도 같은 내용의 사과문이 기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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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티작가 SNS에 올라온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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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21화에 기재된 피티 작가 입장문



이후 앤트스튜디오 역시 SNS을 통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공지하며 피티 작가가 트레이싱을 부정한 점, 독자에게만 사과하고 당사자(앤트스튜디오 및 작가, 제작진)에게 직접 사과 하지 않은 점을 질책하였다. 또한 사과를 요구하며 원작자인 문시현 작가 측에서는 먼저 연락하여 사과하였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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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스튜디오 공지



한편, 다음웹툰은 작품과 관련하여 해당 작품 21화에 문시현, 피티 작가의 입장 본문을 게시하였다.
또한 21화를 마지막으로 해당 작품의 시즌을 마무리하여 추후 1화부터 새로운 원고로 진행될 것임을 밝히며 미리보기 회차를 무료로 전환하였다. 이에대해 기존 구매 독자에 대하여 환불 절차를 진행할 것을 공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