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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DC, 파트너십 강화…'콜리전 컨퍼런스'서 차기 라인업 공개

장해원 기자 | 2022-06-27 16:52



네이버웹툰이 DC와 함께 차기 라인업을 공개하며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지난 26일 네이버웹툰은 '빅슨:뉴욕'을 시작으로 오는 7월과 8월 '레드후드: 아웃로즈', '자타나 & 더 리퍼'를 네이버웹툰 영어, 스페인어 서비스에 동시 연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9월 슈퍼캐스팅 캠페인 일환으로 DC와 오리지널 시리즈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를 선보인 바 있다.

슈퍼캐스팅 캠페인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웹툰, 웹소설 등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네이버웹툰이 DC와 함께한 오리지널 작품들은 출판된 기존 만화를 웹툰 형식으로 바꾸는 것이 아닌 슈퍼 IP를 새로운 스토리의 웹툰 콘텐츠로 만든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신옥 미국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와 마리 자빈스(Marie Javins) DC 코믹스 편집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북미 테크 컨퍼런스 '콜리전 컨퍼런스(Collision Conference)'에서 만화와 디지털 슈퍼히어로의 새로운 시대(A new age of comics and digital superheroes)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콜리전 컨퍼런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투자자 등 140개국의 3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올해에는 DC 와 함께 IT 기술발전이 히어로물과 만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신욱 총괄 리더는 "DC와의 협업은 업계와 많은 만화 팬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아 네이버웹툰 플랫폼과 웹툰 콘텐츠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웹툰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DC의 인기 캐릭터들을 새로운 스토리로 선보여 독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리 자빈스 DC 코믹스 편집장은 "네이버웹툰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DC의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새로운 장르와 방식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며 "DC의 팬은 물론 우리를 잘 모르는 독자들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