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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거장 작가, 이현세의 인생 이야기 '스타다큐 마이웨이' 공개

최승찬 기자 | 2022-07-25 09:06



24일 방송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1980년대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캐릭터 ‘까치’의 아빠이자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작가가 출연했다. 방송에는 이현세 작가의 작업하는 모습과 최고령 N사 웹툰 신인왕이 된 사연이 공개되었다.

로봇처럼 말만 잘 듣기를 강요하던 암울했던 시대에 저항하고 일탈하는 청춘상을 담은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은 억압받던 세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대흥행했다.

외인구단 등장 이후 만화방은 10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전국의 만화방 절반 이상은 ‘공포의 외인구단’의 등장인물 이름을 따 까치가게, 엄지가게로 이름 붙여질 정도였다.

‘공포의 외인구단’의 대성공 이후에도 이현세 작가는 45년째 펜을 놓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작품 활동에 매진 중이다. 그는 "이제는 종이책이 아닌 N사 웹툰 작품으로 독자들과 소통 중이다"라며 "그럼에도 옛 손작업 방식을 고수한다"고 밝혀 그의 그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현세 작가는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이름과 기억을 잊어버린채 살아가는 노인 무명과 속내를 알 수 없는 마적단의 아크잔, 러시아 소녀 비료자,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늑대처럼 홀로' 를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