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웹툰협회, '14년만에 부활' 황금펜촉상 수여…원로 만화가들 5명 선정!

윤정현 기자 | 2022-08-29 09:10


웹툰협회는 지난 26일 경기 부천 만화박물관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과 함께 '황금펜촉상' 시상식을 열고 이들 원로 만화가 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발표에서 관계자는, “만화가로 살아 온 선생님들의 자취가 영상자료로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에 가슴 아팠다”며 ‘황금펜촉상’과 더불어 원로 만화가들의 육성을 담은 ‘만화‧웹툰영상아카이브’ 사업 또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되는 황금펜촉상은 '젊은만화작가모임'이 원로 만화가에 주는 공로상으로, 1999∼2007년 이후로 명맥이 끊겼다가 지난해 웹툰협회에 의해 부활했다. 웹툰협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해 부활한 ‘황금펜촉상’ 수상자는 김세영, 신문수, 윤승운, 이정문, 조관제 작가 등 총 5인의 원로 만화가들이다.

'은색의 십자가'의 만화가 권영섭 작가는 "1977년 한국만화상을 받은 이후 상을 주는 사람이었는데 45년 만에 상을 받게 됐다"며 "내 인생 마지막 상이라 생각하고 만화계를 위해 남은 생을 열심히 다할 거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훈 웹툰협회장은 "웹툰은 만화가 본류임을 잊지 않고 있다. 도구가 달라졌다고 해서 본류가 달라지진 않는다"며 "웹툰협회가 '황금펜촉상'을 부활한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