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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글로벌 컨텐츠 확장에 따른 웹툰·웹소설 IP 사업 강화…'큰 성과'

윤정현 기자 | 2022-09-13 09:10


글로벌 콘텐츠 시장 확장에 따라 웹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대구의 콘텐츠 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구시가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구시는 2015년 콘텐츠코리아랩, 2020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지난해 12월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해 콘텐츠기업의 ‘창작-창업-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이샤(대표 심영민)는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캐릭터 제작 전문기업인 BGF리테일(CU)과 1억 원 상당의 캐릭터 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다. 또 삼성화재와 SNS콘텐츠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홍콩 하버시티, 대만 미츠코시 갤러리 전시회 참가와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대구의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웹툰 및 웹소설의 IP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 제작, 캐릭터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대구시는 지난 2020년 박시인 작가의 웹툰 작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지상파 드라마로 제작된 것과 같은 성공사례를 다시 한 번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웹툰캠퍼스의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타버스와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문화와 ABB 결합, 1인 미디어 산업, 웹콘텐츠 교육지원을 강화해 우수창작자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콘텐츠 산업은 최근 자신의 창작물을 기반으로 수익을 만드는 ‘창작자 경제’가 되고 있다”며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