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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지' 홈페이지 개편…새로운 컨텐츠도 선보여

윤정현 기자 | 2022-09-22 08:58


2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이용자 중심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슈퍼컬렉션', '레전드패스', '채팅소설' 등 다양한 이용자 취향과 작품 감상을 위한 몰입감을 중점으로 한 세가지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한것이다.

우선, 홈페이지 UI의 변화점이 많다. 홈화면이 이용자에게 작품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 및 비주얼 방식을 한층 강화했고, 홈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홈화면에서 이용자 개인에 맞춤화된 ‘최근 본 작품’ 탭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 이용자들이 가장 반길만한 소식은, '기다리면 무료'(기다무)를 손질한 '슈퍼컬렉션' 서비스 도입이다. 기존에는 '기다리면 무료' 콘텐츠라고 하더라도 통상 24시간, 최소 12시간이 지나야 1편씩 무료로 볼 수 있었지만, 슈퍼컬렉션 대상작은 3시간마다 무료로 풀리게 됐다. 대표적인 인기작인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녹음의 관' 등이 먼저 슈퍼컬렉션 작품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열흘마다 슈퍼 지적재산(IP)을 선별해 서비스 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

레전드패스는 매일 오전 6시와 오후 6시, 2번씩 총 10편의 무료 이용권을 최종화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완결작 전편을 무료 정주행할 수 있고 창작자들은 완결된 원작의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웹소설의 형식을 깬 '채팅소설' 도입역시 눈에 띈다. 운전이나 운동 중에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가 화면을 누를 때마다 등장인물의 대화가 카카오톡 형식으로 오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치 인물들의 실시간 대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개편은 카카오엔터 프리미엄 IP들을 이용자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을 담아 탄생한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이용자와 창작자들의 다양한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최적의 콘텐츠 경험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편된 신규 콘텐츠들은 카카오페이지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 할 경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