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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웹툰 '네가 가야 한다면' 배민 웹툰 플랫폼 '만화경' 연재 개시

조민웅 기자 | 2022-09-27 09:25

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대가야와 3대 악성(樂聖)중 한명인 우륵을 소재로 고령군 브랜드 웹툰을 제작, 지난 19일부터 웹툰플랫폼 만화경에 연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웹툰은 가야금의 창시자 우륵과 그의 뮤즈(Muse)가 된 가야금 전공자인 소하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이끌어가는 로맨스 장르로, 웹툰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하(작화), 파랑(글) 작가가 협업하여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내용은 가야금을 전공하는 주인공 소하가 졸업을 앞두고 졸업 연주곡으로 우륵의 상가라도(上加羅都)를 선택한 뒤 뜻대로 되지 않자 무작정 우륵의 고향인 고령을 찾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와 함께 서기 530년 전의 가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 소하가 우륵을 만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흥미 있게 그려냈다.

현재까지 2화가 연재 됐으며 웹툰을 본 독자들은 "내 생일날 이런 멋진 웹툰을", "마침 역사 공부해야 하는데 이런 만화가 나오니까 너무 좋네요", "근데 공부 안 하고 웹툰만 볼 듯", "띵작(대작)으로 예상된다!!" 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경북의 역사 문화자원과 웹툰이 만나 MZ 세대의 취향을 정확하게 반영한 콘텐츠의 탄생을 예고한다"면서 "웹툰이 원천소재의 문화산업화는 물론 고령군 브랜드 홍보, 콘텐츠 향유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웹툰 '네가 가야 한다면'은 만화경을 통해 매주 월요일 정오에 1화씩(총 12화) 연재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