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신예은, 웹툰 원작 드라마 '정년이' 캐스팅…김태리와 호흡

임선주 기자 | 2023-02-24 14:12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주역 신예은이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네이버웹툰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최효비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신예은은 주연 '허영서' 역을 맡았으며, 까칠한 성격을 지녔지만 시원시원한 매력을 겸비한 캐릭터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김태리와 어떤 시너지가 펼쳐질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신예은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의 어린 시절 배역을 맡아,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정년이'는 올해 하반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