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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에러' 제작진 신작,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내달 7일 공개
황예송 기자
| 2023-05-25 11:01

BL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시맨틱 에러' 제작진이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로 돌아온다.
6월 7일 공개를 확정한 드라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는 삶에 지쳐 잠시 시골로 내려온 도시남 '선율(도원 분)'과 농촌을 억수로 사랑하는 시골남 '예찬(윤도진 분)'의 싱그러운 무공해 힐링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는 지난해 BL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시맨틱 에러' 제작진의 두 번째 작품이자 '재벌집 막내아들',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제작한 제작사 래몽래인과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공동 제작했다. 또한 BL 드라마 '플로리다반점', '깨물고 싶은',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 등을 연출한 양경희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농촌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이들의 만남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로스쿨 재학 중 휴식을 위해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온 까칠 100% 도시남 '선율' 앞에 "햄이라 불러도 되죠?"라며 농촌의 다정한 인심을 보여주는 순수 100% 시골 청년 '예찬'이 나타난다.
극과 극으로 다른 두 남자가 보여 줄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 드라마는 내달 7일 네이버 시리즈온,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헤븐리 등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