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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펀딩 728%"...재담미디어, SNS 인기 만화 '하루요리' 단행본 출간

황예송 기자 | 2023-12-19 13:29

재담미디어는 웹툰 작가 도토리대장이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포스타입 등에 3년간 꾸준히 공개한 1인 레시피를 엮은 '하루요리'의 일반판이 출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감한 '하루요리'는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로 장 보는 게 무서울 정도인 요즘, 반복되는 재료를 이용하여 요리를 해도 질리지 않는 다양한 맛과 레시피를 선보인다. 책에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이야기들과 저자가 자주 사용하는 조미료, 숟가락 계량법 등 단행본을 구매하는 독자들을 위한 특별 원고도 포함되어 있다.

어릴 때부터 유행에 따른 맛이나 새로운 재료의 맛을 탐미하는 것에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음식에 취미를 붙이던 '하루요리'의 저자 도토리대장은 자취 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인 1인 요리에 심취하게 되었고, 본인만의 레시피를 하나둘 쌓으면서 좀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X(구 트위터)를 통해 만화로 소개하기 시작했다.

귀여운 그림과 닉네임,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 만화는 이후 포스타입에 유료 연재를 론칭했으며, 인기를 반영하듯 포스타입 1호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본 단행본에는 포스타입 유료 연재분으로만 볼 수 있던 '레시피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하여 전부 수록하였다.

'하루요리'의 첫 번째 장점은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레시피이기 때문에 같은 재료를 낭비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1인이 한 끼에 전부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계량하여 레시피를 실어 음식물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또한 식자재 장을 볼 때 많은 분량을 살 수밖에 없어도 알뜰하게 전부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 장점은 '요리'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혀 항상 실패하여 외면하는 요리 초보자들도 쉽고 간단하게 척척 해낼 수 있는 간편 레시피를 제공하는 점이다. 각 레시피 첫 번째 칸에 넣은 준비 재료를 참고하여 계량을 먼저 해 두고 짧은 만화를 따라 조리하다 보면 어느새 맛있는 한 그릇이 완성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루요리' 단행본을 출판한 재담미디어 관계자는 "고물가에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해 먹기 어려운 시대를 묵묵히 버티며 간편식에 점점 더 길들고 있는 세대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하루 한 끼 레시피로 오늘 하루도 든든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에 출간된 '하루요리'는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