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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미녀와 야수"...웹툰 '폐월화', 드라마로 제작된다

안혜진 기자 | 2023-12-28 17:42

인기 웹툰 '폐월화'가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웹툰·웹소설 제작사인 스토리펀치는 드라마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폐월화(소설 조은담, 웹툰 오수진)'의 드라마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적인 동화를 모티브로 한 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다수의 국내 웹툰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한 인기 작품으로, 일본을 비롯하여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플랫폼에도 서비스되면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폐월화'의 드라마 제작을 맡은 가딘미디어는 로맨스 장르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드라마 제작사로, 그동안 '고결한 그대',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을 제작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또한 스토리펀치는 '폐월화' 외에도 '1%의 어떤 것', '내 이름은 김삼순', '빛나거나 미치거나', '고결한 그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 여러 웹툰 및 웹소설의 영상화를 끌어낸 경험이 있어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토리펀치 관계자는 "'폐월화' 외에도 '완전무결한 웨딩', '보스의 노골적 취향', '팔려 온 신부', '발칙한 연애', '그린라이트' 등 현재 10여 개 작품의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이처럼 영상화 계약이 활발히 이뤄진 데에는 원작 발굴 단계부터 영상화, 웹툰화 등 확장성이 큰 원석을 찾아내고 이를 연결하는데 주안점을 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툰 '폐월화'는 올해 EBS 성우극회와 MOU를 체결한 후 오디오 웹툰으로 제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추진한 '2023 오디오 웹툰 제작지원사업'의 지원 작품으로도 선정되어 지난 18일부터 5주 동안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오디오 웹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