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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대디 오삼이' 경북 김천시 웹툰, 2일만에 50만뷰 돌파

이한별 기자 | 2024-09-06 10:40



지난 5일,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2일 연재를 시작한 시 웹툰 '워킹대디 오삼이'가 이틀 만에 5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웹툰은 키몽(김홍렬) 작가와 비브로스팀이 협업한 작품으로 총 5편으로 구성돼 김천 홍보맨이 된 오삼이의 육아 분투기를 그렸다.

연재 중인 웹툰에는 5일 오후 2시 기준 댓글 1만 5천여 개가 달리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다. "웹툰으로 지역 홍보를 하는 참신함이 돋보인다" "김천시의 여러 출산장려정책을 웹툰으로 홍보하는 게 보기 좋다" "육아 고충에 매우 공감하면서 몰입했다" 등 응원 댓글이 대부분이다.

앞서 웹툰 홍보를 위해 김천시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2만 5천 명에게 배포한 김오삼의 육아 일상 이모티콘은 6분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 '워킹대디 오삼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뿐만 아니라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4 김천포도축제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웹툰 책자와 오삼이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