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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x네이버웹툰, 마약 예방을 위한 브랜드 웹툰 ‘살아남은 약속’ 공개
홍초롱 기자
| 2024-12-05 11:23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네이버웹툰 작가 이연이 협력해 제작한 브랜드 웹툰 ‘살아남은 약속’이 오늘(5일) 첫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웹툰은 네이버웹툰에서 선보인 ‘살아남은 로맨스’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그대로 활용한 외전 형식으로 제작됐다.
관계자는 “이번 웹툰은 ‘살아남은 로맨스’의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그대로 활용하여 불법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살아남은 약속’은 기존의 캐릭터들이 불법 약물에 중독된 새로운 인물과 얽히는 이야기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웹툰 제작사 제이지비퍼블릭은 “약물 중독은 사람을 사회와 단절되게 만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따뜻한 도움과 재활이 필요하다. ‘살아남은 로맨스’의 설정이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적합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웹툰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함으로써, 더 나아가 마약 중독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웹툰 ’살아남은 약속‘은 12월 5일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1편씩 연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