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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부산경남만화가연대, 부산 RISE 추진 실무간담회...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홍초롱 기자 | 2025-02-03 17:54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달 24일 부산경남만화가연대와 함께 부산 RISE 추진을 위한 '부산와이즈청년웹툰센터 실무 네트워크 및 글로벌 진출 전략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와 현역작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웹툰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의 지역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글로벌 진출, 웹툰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학은 앞서 만화·웹툰 관련 14개 산·관·학 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부산와이즈청년웹툰센터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최인수 웹툰학과 교수는 “이번 간담회는 부산와이즈청년웹툰센터 네트워크 발대식의 후속조치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자리”라며 “실제 산업에 종사하는 작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긴밀한 소통을 시작했다는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영산대는 문화관광 분야 등을 특성화 방향으로 삼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4년제 대학교 최초의 웹툰학과 설립, 웹툰 도서관 개관, 와이즈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웹툰 교육과 연구, 사업 등을 주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