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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2025 뉴욕 코믹콘’서 맹활약
홍초롱 기자
| 2025-10-13 18:18

네이버웹툰이 미국의 대표 대중문화 행사에 참여해 현지 웹툰 팬들을 만났다.
네이버웹툰은 9∼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에서 부스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만화, 그래픽 노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린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뉴욕 코믹콘에 참가하며 북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웹툰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에는 ‘입학용병’,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웹툰 오리지널 작품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과 파트너십을 맺은 주요 북미 출판사의 글로벌 인기 IP 캐릭터들로 부스를 조성하며 호응을 유도했다.
창작자 13명과 진행한 팬사인회도 매 시간 긴 줄을 형성하며 많은 팬들이 모였다. 한국 작가로는 입학용병의 YC, 락현 작가가 미국에서 첫 사인회를 진행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피땀 흘려 제작한 훌륭한 콘텐츠를 우리 플랫폼을 통해 세상에 선보여 주신 전 세계의 창작자들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웹툰을 알게 됐고 이러한 대규모 행사에서 팬들에게 큰 즐거움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웹툰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전 세계의 창작자들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플랫폼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