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와이랩, ‘슈퍼스트링’ 새로운 라인업 <테러대부활> 발표
▲ 와이랩, 본격적인 크로스오버 시작.. <테러맨>과 <부활남>의 콜라보 작품 나온다
<테러대부활> 일러스트 / 고진호&김재한©YLAB
세계 최초의 웹툰 유니버스 ‘슈퍼스트링’(제작 와이랩)이 본격적인 작품간 크로스오버에 들어간다.
주식회사 와이랩은 10월 25일 청담동 CGV MCUBE에서 열린 슈퍼스트링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통합 세계관 ‘슈퍼스트링’에 <테러대부활>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테러대부활>은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테러맨>과 <부활남>의 두 주인공, 민정우와 석환이 격돌하는 내용으로, 본격적으로 작품간의 연결 고리가 강조될 예정이다.
두 작품에서 각각 작화를 담당하는 고진호 작가와 김재한 작가가 그려낸 콜라보레이션 이미지도 공개됐다.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두 작가의 그림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높였다.
<테러맨>과 <부활남>에는 ‘김민혁’이라는 공통의 캐릭터가 연결 고리로 등장한다. 이 캐릭터는 <테러맨>에서 주인공 ‘민정우’의 가장 친한 친구로 나오며, 정의로운 모습의 고등학생으로 등장하지만 <부활남>에서는 주인공 ‘석환’의 비열한 적대자로 나온다. 독자들은 두 작품이 갖는 시간대의 간격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나중에 두 주인공이 어떤 관계로 만날지에 대해 큰 흥미를 갖고 있으며, 서로의 예상에 대해 댓글로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한편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의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초의 ‘웹툰 유니버스’다. 웹툰 역사상 최초로 네이버웹툰에 관련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용관이 생길 예정이며, <올드보이>, <아가씨>의 제작사 용필름과 ‘스튜디오 와이’를 설립하어 전 작품을 영화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