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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ON2015 > 세계 웹툰포럼] 중국웹툰작가 링이판 - 중국 웹툰의 태동과 성장 (Keynote Speech)

툰가1호 | 2015-12-02 12:32

   지난 11월 18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는 DICON2015(국제 콘텐츠콘퍼런스 2015)의 마지막 날 일정으로 『세계 웹툰 포럼』이 열렸다.  한류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K-Comics, 즉 웹툰 산업의 현주소와 방향성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여 본 기자 툰가1호는 코엑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송성각 콘텐츠 진흥원장은  "웹툰은 인터넷과 만화의 결합입니다.  이런 웹툰의 급속한 성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노고입니다.  앞으로 적극 지원하고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서 세계웹툰포럼을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웹툰은 OSMU의 원천 콘텐츠로 생각합니다.  웹툰은 스토리와 그림이 있으며 여러 쟝르를 넘나들고 결합할 수 있는 그런 기본이 되는 콘텐츠입니다.  올해는 중국과 일본 시장을 집중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향후 한국-중국-일본 3개국의 협력 방안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합니다.  올해로 2회째가 되는 세계웹툰포럼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인사말을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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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세계 웹툰 포럼 행사장 전경

 

 

   맨 처음 기조연설자로 나선 사람은 중국 웹툰작가 링이판씨였다.  링이판씨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웹툰작가 중 한명이다.  웹툰작가로서의 자신의 성장과 중국웹툰 시장의 변화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이 가득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청중들에게 생동감있게 전달했다.  수준높고 정확한 영어를 구사해서 놀랬는데 뒤에서 고난(?)의 영국 유학 경험을 중간중간 풀어놓았다. (*이하 편의상 링이판이라고 씨를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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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기조 연설자 중국웹툰작가 링이판 - 카카오페이지에 BUDDY라는 필명으로 <가딩: 그녀는 나의 웬수>를 연재중

 

 

   링이판은 현재 12년차 웹툰작가다. 그녀는 11살 때 일본 작가 다카하시 루미코의 <란마 1/2>이라는 작품을 보고 만화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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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란마 1/2,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처음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가는 일본식 만화의 시선 흐름이 익숙하지 않아서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 모든 것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만화 안에서 전달되는 감정과 메세지는 마치 영화 같았다.  어린 링이판은 '이런 멋진 것을 한 명이 다 한다는 점이 정말 멋지다!!'라고 생각했고 그 때 바로 그게 꿈이 되었다.  그 이후 링이판은 독학으로 일본 만화나 판화 같은 것들을 보고 배우면서 꿈을 키웠다고 한다.  9년이 지나고 링이판은 20살이 되었고, 그녀는 꿈을 좇아 잡지에 첫 번째 작품 <맛있는 계절>을 연재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첫번째 작품은 방금 말한 것처럼 <맛있는 계절>이라는 작품이다.  한 여대생이 위대한 요리사가 되기 위한 꿈을 꾼다.  가족을 위해 파트타임으로 요리하면서 본인의 요리를 먹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가 전체의 줄거리이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중국에는 원작 만화가 얼마 없어서 링이판은 매우 운좋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녀는 그 때 모바일회사에 풀타임으로 근무하면서 하루에 4시간씩 그리고 주말에도 내내 개인시간을 모두 할애해서 <맛있는 계절>을 그렸다.   처음에는 정말 즐거웠지만 금방 매너리즘의 덫에 잡혔다.  창조적 역량이 모두 소진되어 떨어졌다.  그런 상황이 지속되자 좋아하지도 않는 스토리를 들려줄 수는 없다는 생각에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맛있는 계절> 연재를 완료했다.  그 때가 그녀 나이 22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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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링이판의 첫 작품, <아름다운 계절>, 뛰어난 작화실력을 보여준다.

 

 

   그녀는 공허하고 빈 머리를 채우기 위해서 1년 동안 만화를 그려 모은 돈을 가지고 중국을 떠났다.  그리고는 영국 버밍햄으로 향했다.  거기서 링이판은 그녀의 두번 째 작품인 <선인장(Cactus) 이야기>를 그리게 된다.   영국 버밍험에 있는 사람들은 일본 만화를 중국처럼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그런 스타일(일본만화 스타일)을 권유하지도 않았다.  링이판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기위해 공부하는 것이었고 그것이 그녀가 절실히 원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변화를 위한 탐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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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5. 중국으로 떠난 링이판

 

 

   혼자 사는 시간이 처음으로 생기자 링이판은 정말 고독했다.  영국에서는 아무도 그녀를 몰라봐줘서 그녀의 삶은 매우 조용했다.  친구를 만들기도 힘들었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스스로 용기를 주기 위해 <선인장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주변 숲속 식물과 정말 다르게 생긴 자신에게 실망하던 주인공 '선인장'은 꿈을 꾼다.  줄기와 잎사귀가 나오는 꿈을. 하지만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렇게 괴로워하는 삶을 살던 어느 날! 숲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사막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선인장'만 살아남았다. 혼자 살아남은 선인장은 곧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유일한 사막의 꽃이었다.  이 이야기는 링이판이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쓴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좋은 이야기였다.  그래서 2006년 맥밀란 어린이 북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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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6. 영국 버밍햄에서의 1년동안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동화책을 썼다. <선인장> - BUDDY씨에게 요청해서 받은 이미지입니다. ^^

 

 

이런 영국에서의 1년 동안의 경험은 링이판에게 많은 것들을 주었다. 하지만 그 경험은 캠퍼스안에서의  경험일 뿐이었다.  그녀는 그런 제한적인 경험에 만족하지 못했다.  전문 창작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좀 더 폭넓고 깊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중국으로 귀국했던 그녀는 다시 영국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이번에는 버밍햄이 아닌 런던에서 3개월을 체류하기 위해 갔다.  필요한 예산의 2분의 1만 가져갔다.  예술가로서 돈을 못벌면 15일 후에 귀국하는 걸로 일정을 짰다. 만약 15일 후, 기간을 연장하려면 돌아가는 비행기표 살돈까지 다 써버리자라는 무모한 계획을 세웠다.  당시에는 아무런 대인이 없었다.  계획없이 간 것이었기 때문에 딱히 갈 곳도 없었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30kg 가방을 질질 끌고 무작정 기차를 탔다. 기차 안에서 지도를 보면서 그녀가 앞으로 머물 지역 근처의 역을 골랐다.  그리고 길 옆의 호스텔을 잡아 런던생활을 시작했다.  (정말 젊은 예술가다운 패기다!)

 

   하지만 역시 예상대로 쉽지 않았다.  10일 동안 어떤 일자리도 찾을 수 없었다.  구직은 실패... 밤에 걱정되어 잠이 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녀는 두번 째 작품 '선인장(Catus)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버텼다.  11일째 되는 날 런던에서 만화 엑스포가 열렸다.  링이판은 그 기회를 잡으러 전시회에 갔다.  전시회에서는 한 포럼이 열렸는데 강연자가 이야기가 끝나자 1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이야기한 다음, 링이판은 절실한 심정으로 자신과 자신의 작품 포트폴리오를 그에게 소개했다.  결과는? 대성공!! 그 강연자는 그녀에게 일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좋은 인연으로 책까지 내도록 도와주었다. 

또, 그 전시회에서 링이팡이 강연자에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던 Anna라는 뮤지션이 있었다.  그녀는 그녀의 데모CD 그림을 링이팡에게 그려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링이팡은 당연히 승낙!~ 그 댓가로 1,000파운드를 벌었다.  그녀는 이 돈으로 얼마간의 생활비와 중국으로 귀국할 수 있는 항공편 티켓을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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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7. 다시간 영국 런던에서 첫 작업을 해서 1,000파운드를 벌다.

 

 

   그녀는 선인장이야기를 직접 그렸지만,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 때 절실히 알게 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녀는 두려움을 받아들이는 것은 작가로서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음의 자세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그녀의 영국 생활 2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두번 째 영국 체류에서 그녀는 좋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전에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법이나 스타일을 중시 했다면 작가로서 성장이 자연스럽게 좋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길로 그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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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8. 작가로서 그림보다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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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9. 슈퍼히어로보다는 인간적 결점을 가진 사람들이 관계를 맺고 사는 드라마에 더 관심이 간다는 링이판 작가

 

 

   두번 째 영국 체류가 끝나고 중국에 돌아온 그녀는 세번째 작품 <영혼의 목소리(Spirit Voice)>를 잡지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2007년 경 중국에서는 만화잡지가 많이 팔렸다.  독자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그린 만화를 출판하기 위한 방법은 투고가 유일했다.  중국에서 만화작가들 간에 경쟁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링이판보다 훨씬 더 잘 벌고 잘 나가는 작가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이런 현상이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  인기작가였을 때보다 덜 관심 가져주고 좌절스러운 인간관계를 덜 겪을 수 있었다.  그녀는 이런 인간관계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관심을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이런 인간 사이의 관계를 잘 설명하는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그렸던 만화가 <스피릿 보이스>다.

   20대 심리학자가 10대 환자를 만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10대 소년과 20대 여성 심리학자의 이야기인 <Spirit Voice>는 그 당시 매우 새롭고 신선한 만화였다.  개인적으로 그녀는 이 작품을 하기 위해 책도 읽고, 영화나 심리학자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지식을 습득해야 했다.  이렇게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깨달은 사실은 작품을 창조하면서 그녀 자신도 같이 성장한다는 것이다.  링이팡은 이 작품에서 복잡한 인물들의 연계관계와 컬러만화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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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0. <스피릿 보이스>

 

 

   2009년이 되자 그녀가 <Spirit Voice>를 연재하던 잡지가 폐간 되었다.  자연스럽게 <Spirit Voice>를 연재하기 힘들어졌고 그녀는 다른 만화작품을 구상하기 시작한다.  그 이후에도 2012년에 그녀는 일본 외무부가 주관하는 국제 만화상을 2개나 수상했다. 2009년 SNS가 모든 것을 바꾸기 시작했다. 2013년 모바일 네트워크가 대세가 되기 시작했다.  2014년부터 웹툰이 중요한 마케팅 방법으로 부각되면서 만화 플랫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어떤 작품은 PV가 1주일에 100만이 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존의 기법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를 몸으로 느끼면서 그녀는 작가로서 '적응'하기 위해 그녀의 가장 큰 히트작인 <Guarding(가딩: 그녀는 나의 웬수)>를 그리기 시작했다.

   <Guarding; 가딩>은 유령이 계속 따라다니는 24세된 남자의 이야기다.  그 유령은 남자의 어릴 적 절친이었던 여자 친구다.  유령은 10년이 지나도 질투하며 다른 여자들을 못만나게 한다.  그 때 그에게 '신비한 한 여성'이 나타났다.  남자와 유령, 그리고 신비한 여자가 이야기의 핵심 축을 이끌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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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1. <가딩: 그녀는 나의 웬수>

 

 

   링이판 그녀가 이렇게 완전히 새로운 인터넷 플랫폼에서 새로운 스토리의 작품을 시도한 이유는 중국독자들이 자산의 시도에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해서 였다. 새로운 시도에 있어서 플랫폼의 편집자들과 처음에는 많이 싸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좋은 궁합과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논리적인 글과 만화제작 기법, 댓글들을 적절하게 활용했다.

   작품의 결과는 대 히트였다.   웨이만화(Weimanhua)에서 1억뷰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화와 TV화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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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2. 엄청난 조회수, 1억1천1백7십1만.....조회수

 

 

   마지막으로 링이판은 자신의 지난 경험에 대한 평가와 작가의 자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짧게 들려주며 마무리했다. 

 

"지난 12년을 뒤돌아보면 전 처음에는 역량있는 창작자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통해 이제 드디어 자질있는 창작자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급변하는 시대에는 마음을 비우고 허영심과 자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겸허해져야 꾸준히 창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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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3. 12년이 지난 이제야 역량을 갖춘 작가가 된 것 같다는 겸손한 링이판 작가

 

 

   기조 연설자로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의 성장과 중국의 웹툰시장의 성장을 잘 설명해준 링이판 작가의 이야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현재 링이판 작가는 중국전문 CP 비즈니스를 하는 '마일랜드'를 통해, BUDDY라는 필명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가딩: 그녀는 나의 웬수> 연재를 시작했다고 한다.  한-중의 문화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세련되고 재미있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마일랜드 정종욱 이사 인터뷰도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녀의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작품도 보고 싶어진다. 이래서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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