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마니아라면 도전해보세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인만화평론 공모
▲ 신예 만화 전문 평론가 발굴 위한 <신인만화평론 공모> 총상금 500만 원 규모
▲ 10월 22일까지 지정 작품 평론 및 자유 평론 작성하여 공모 접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우리 만화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제고하고, 만화작품 평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 신인만화평론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제2회째로 진행되는 공모는 만화작품 평론의 활성화와 신인만화평론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만화 관련 타 평론 공모에서 수상 경력이 없고, 만화평론가 및 기자, 교수 등을 제외한 만화 독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일간 접수를 진행하며, 공모분야는 지정된 8개 만화 작품 중 1개를 선택하여 작성하는 ‘지정평론’과 응모자가 자유롭게 작품을 선택하여 작성하는 ‘자유평론’ 두 가지다. 응모 시 지정된 신청서 양식에 ‘지정평론’과 ‘자유평론’ 모두를 200자 원고지 20장 이상의 분량으로 각 1편씩 작성하여 이메일(hjlee@komacon.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평론’은 부천만화대상 3개년 수상작 중 한국만화작품 8개 작품이며, 송곳(최규석), 여중생A(허5파6), 나는 토토입니다(심흥아), 아 지갑놓고 나왔다(미역의효능), 소년의 마음(소복이), 치즈 인 더 트랩(순끼), 여탕보고서(마일로), 내 친구 마로(김홍모) 중 1개 작품을 선택하여 작성하면 된다.
만화 관련 연구가 및 평론가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2명을 선정하며, 부상으로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가작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당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디지털만화규장각 만화Zine’에 게재되며, 수상자는 2019년도 ‘디지털만화규장각 만화Zine’의 파워리뷰 필진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