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웹툰페스티벌, 14일 개막…SNS서 작가들 홍보영상 '인기'
부산웹툰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웹툰 작가들과 시민, 웹툰 산업계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웹툰 어워즈 시상, 웹툰 뮤지컬 공연,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웹툰 작가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경남만화가연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작가들의 웹툰 전시, 웹툰 드로잉쇼, 작가 토크쇼, 웹툰체험, 가족만화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웹툰을 기다리며'라는 컨셉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기성작가들의 습작 및 소품을 전시하는 ‘기억의 습작展’ ▲김혜린 작가('불의 검', '비천무' 등)의 원화작품 및 콘티북을 만나볼 수 있는 ‘전설의 레전드展’ ▲박수동 작가('고인돌' 등)의 원화 및 소품 전시 ‘명랑만화展’ ▲현역작가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방展’ ▲웹툰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7일간의 고뇌展’ ▲런던 바비칸센터 큐레이터 폴 그라벳의 ‘디지털만화展’ ▲프랑스·일본·중국·대만·베트남 등 '해외작가 전시展' ▲올해의 신작展 ▲작가 사인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작가가 선정하는 웹툰작가상인 ‘제1회 골든 브릿지 어워드’도 열린다. 웹툰 플랫폼을 통해 연재했거나 연재 중인 작품에 수여한다.
블러드 브릿지 상(스릴러+호러), 러블리 브릿지 상(로맨스), 휴먼 브릿지(드라마) 등 8개 부문을 선정하고, 이중 1개 작품에 골든 브릿지 상을 수여한다.
특히 부산의 상징인 ‘다아몬드 브릿지(광안대교)’를 모티브로 한 ‘골든 브릿지’는 작가와 독자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의미이기도 하다.
웹툰 작가들도 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15일에는 재치있는 입담의 소유자로 알려진 비타민(이기호), 양영순, 곽백수, 이상신, 남정훈 작가가 '개그만화 토크쇼'에 참가한다. ‘윌유메리미’, ‘선천적 얼간이들’로 많은 팬덤을 보유한 마인드C(강민구) 작가와 가스파드(전용식) 작가의 달콤살벌한 '브로맨쇼'도 펼쳐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작가들이 드로잉쇼 무대 후 작품을 소개하는 ‘해외작가 드로잉토크쇼’ ▲웹툰 관련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미로마켓’ ▲웹툰 신작 3편을 게임화해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웹툰 체험’ ▲'캐리커처 Dream 이벤트' ▲작가 대 관객의 드로잉 겨루기 ‘배틀 드로잉’ ▲가족만화그리기대회 ▲작가실 개방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현재 '부산웹툰페스티벌' 페이스북을 통해 박수동, 가스파드, 김혜린, 남정훈, 배민기, 우수경, 송진우, 이지현, 이소현, 김석년, 안나보니따, 김혜원, 황가은, 구은민 작가 등의 홍보영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