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암호화폐 결제' 몬스터큐브,·블루벨트와 MOU 체결
국내 맛집 1위 앱 시럽테이블의 운영사인 몬스터큐브가 지난 24일 다국적암호화폐 거래소 블루벨트와 MOU를 체결했다.
몬스터큐브와 업무협약을 맺은 블루벨트는 10여 개 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호주정부기관에 정식 거래소 업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에스토니아와 필리핀에서는 라이선스를 취득, 세계최초로 시큐리티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하여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몬스터큐브는 '소다(SODA) 블록체인 서비스'의 1호 댑(DApp) 시럽테이블을 시작으로 전국 세탁소 6000여 곳에서 사용중인 솔루션 '이지하라' 운영사인 솔루오션과 계약을 체결했고, 웹툰을 서비스 하고 있는 '조이코믹스'와 뷰티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큐포라'를 통해 '소다월렛(SODA Wallet)'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암호화폐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암호화폐 전용 쇼핑몰 '비제로샵'을 오픈하여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또한 몬스터큐브는 암호화폐 온라인 상용화 뿐만 아니라, 골프아카데미의 메카인 '이룸골프'와 소다월렛(SODA Wallet) 가맹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오프라인에서도 암호화폐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몬스터큐브 유재범 대표는 "시럽테이블은 '소다(SODA) 블록체인 서비스 완성을 통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주인공이 검(Sword)을 찾아서 특정장소에 반복적으로 찾아 다니듯, 시럽테이블 사용자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게 될 것이다"면서, "AR게임의 대표적인 '포켓몬GO' 게임처럼 특정장소에서 몬스터를 찾아다니듯 시럽테이블을 통하여 사용자들이 특정장소에서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찾아다니게 되는 독특한 형태을 '앱 채굴 토큰이코노미'가 구축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에 흥미로운 채굴형태가 새롭게 등장할 것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