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부문 '맘 편한 세상' 공고전 시상식 개최
▲ 사진출처 = 롯데쇼핑
롯데유통사업 부문이 여성가족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맘(mom)편한 세상 사회 공헌 아이디어 시상식’을 지난 31일 진행했다.
롯데유통사업 부문은 여성과 아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의 작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행복한 가족을 위한 ‘아빠의 작은 변화’, 걱정 없는 육아를 위한 ‘사회의 작은 변화’ 등 두 가지 주제로 ‘맘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 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1,300여 팀이 참가했다. 32: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월 23일 대상 3팀을 비롯한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6팀, 장려상 18팀 등 총 41개 팀을 발표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아이들을 회사로 초대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사내 공유 주방’, 영유아 가정의 돌봄 지원을 통해 영화관람 등을 지원하는 ‘영유아 육아 가정 문화생활 지원 사업’, 육아에 서툰 아빠를 위한 ‘Every Daddy를 위한 육아 에너지 충전 사업’이다.
롯데유통사업 부문은 대상 수상 아이디어를 포함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인 아이디어 중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것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실제로 실행할 방침이다.
이원준 롯데유통사업 부문 이원준 부회장은 “롯데의 가족친화경영은 가정이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터전이자 행복의 출발점임을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라며, “이번 아이디어 시상식이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엄마, 아빠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