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나승훈, 모바일 MMO '마스터탱커'과 마케팅 협력
웹젠이 '놓지마 정신줄' 작가 나승훈과 마케팅 협력을 맺고 신작 모바일 MMORPG '마스터 탱커' 홍보에 나섰다.
웹젠은 웹툰 '놓지마 정신줄'로 유명한 나승훈 작가가 그린 '우카', '보르', ‘토키’ 등의 캐릭터들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게임을 알릴 계획이다.
'마스터탱커'는 나승훈 작가의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중국 내 2차 창작물을 주요 지식재산권으로 만들어져 논란이 있었으나 작가와 회사의 합의하에 이후 10년의 사용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완만한 해결을 본 바 있다.
웹젠은 지난 2월 11일부터 '마스터 탱커'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홈페이지 내 공식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면서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를 시작했다.
웹젠의 '마스터 탱커'는 신작 모바일게임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으로, ‘마스터 탱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MORPG 형태의 전작들과 달리 MMORPG로 제작됐으며, 여러 게이머가 역할을 분담해 던전과 여러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구현해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웹젠은 게임카페나 외부 커뮤니티를 배제하고 자체 커뮤니티만 유일한 공식 게임 정보 사이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게임 홈페이지에서 직접 공식 게임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제한된 시간 안에 16조각의 퍼즐을 완성하는 미니게임을 플레이한 후 자유게시판에 인증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회원가입 후 인사말을 남기면 매주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또한 ‘마스터 탱커’의 게임 운영자인 'GM 마탱이'가 직업별 캐릭터 정보와 '영웅 캐릭터'로 제작한 휴대폰 배경화면을 게시하는 등 게임 출시를 기다리는 게이머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