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이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수요일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은 신년 연하 엽서 카툰 작품을 전시한 '돼지 몰러 나간다'와 평화를 주제로 한 '너머,넘어전 : Beyond·Border'을 기획 전시 중이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조선시대를 재밌게 보여주는 웹툰 '조선왕조실톡'을 소재로 한 인터렉티브 전시를 시작해 교육과 만화가 어우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만화박물관은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박물관 300명 무료 입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