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유튜브 채널로만 대기업 임원급 연봉” 억대수입 본인 인증
▲‘냉장고를 부탁해’ 주호민, 이말년 작가
인기 웹툰작가 이말년이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웹툰계 스타 이말년, 주호민 작가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웹툰계 동료인 김풍 작가와 함께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절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출연진은 “김풍, 주호민, 이말년 작가 세 사람 중 누가 그림을 제일 잘 그리나”라고 물었다. 세 사람은 “우리가 웹툰계에선 그림 실력이 최하위”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의 제안으로 세 사람은 3분 그림 그리기 대결이 펼쳐졌다.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세 사람은 정호영 셰프를 모델로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다.
이말년 작가는 함께 출연한 주호민과 절친한 사이임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주호민은 “이말년의 첫인상이 뻔뻔했다”며 “어느 날, 일면식도 없는 이말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30분 동안 통화를 하다 언제 한번 놀러 오라는 형식적인 인사를 하고 끊었는데 바로 다음 주에 기안 84까지 데리고 (나의) 신혼집으로 찾아와 집을 털고 갔다”고 폭로했다.
이말년 작가는 당시 기안 84까지 데리고 간 이유에 대해 “기안이가 그때 재정적으로 힘들 때라 데리고 가서 먹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5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 이말년 작가는 “영상 채널 구독자 수가 45만 명”이라고 밝혔다. MC들이 영상 채널의 수입에 대해 묻자 “대기업 임원 정도의 억대 연봉”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