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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투입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사업에 시동건다

최선아 기자 | 2019-03-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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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부천시

부천시가 상동 일대 35만 2천㎡에 사업비 2조 원을 들여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관련 사업 계획서 제출을 마감했다.

시는 부천시가 보유한 디지털미디어와 웹툰 등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부천 브랜드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간사업자를 모집 공모했다.

1·2단지 통합 개발(약 35만 2천㎡)을 원칙으로 호수 공원 연결 브리지, 유수지 활용계획, 방문객 체류를 위한 관광호텔 등을 사업 계획에 포함해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사업 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했다. 

공모 마감 결과 GS건설 컨소시엄, 호반건설 컨소시엄,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 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천미디어허브 컨소시엄, 아바타 컨소시엄 등 총 6개 컨소시엄에서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부천시는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 방안, 관리운영계획, 가격평가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