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7억원' 공모전, 첫날부터 1,400여 편 접수 성황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1일부터 개최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개최 첫날 1,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개최 첫날 접수 작품 수가 전년 대비 400여 편 상승했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1,300여 명의 작가 중 신인 작가 비중이 42%에 달한다.
이번 공모전은 판타지, 무협, 로맨스, 대체 역사 등 장르 소설을 사랑하는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올해부터 로맨스 부문을 신설하고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확대했다. 시상 부문은 크게 판타지/무협 부문, 로맨스 부문, 특별상 부문 총 3개로 나뉜다.
먼저 판타지/무협 부문과 로맨스 부문의 상금은 각각 대상(1명) 1억 2,000만 원이며 우수상, 장려상, 입선으로 구성된다. 판타지/무협 부문은 신인상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특별상 부문은 영화, 드라마(1명), 게임(1명), 웹툰(5명)으로 총 52명의 수상자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그뿐만 아니라, 당선작에는 상금과 함께 영어권, 태국 등의 해외 수출과 출판, 웹툰 제작 등의 특전을 얻을 수 있다.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참가 자격 및 응모 작품 수 제한이 없다. 작품 접수 시 응모 부문에 따라 판타지/무협 부문은 문피아 사이트에서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 연재하면 되며 로맨스 부문은 허니문 사이트에서 1회당 5,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 연재하면 된다.
공모전이 진행되는 40일간 공모전 개최 기념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년도 공모전 수상작의 주요 키워드 5개(게임, 회귀, 대체 역사, 기연, 망나니)를 중심으로 인기 작품을 엄선해 무료 분량을 추가 제공하고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골드를 지급한다. 또한 공모전 참여작 중 조회 수가 높은 100명의 작가를 선정해 공모전 종료 후 창작지원금 총 1,000만 원 을 추가 지급한다.
작품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일간이며 5월 11일부터 약 1개월간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6월 13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피아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