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부산 오픈 3주년 "부산 대표 관광지"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4월 8일 오픈 3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16년 4월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해 10월, 오픈 2년 6개월 만에 100만 고객을 돌파했다. 또 지난해 한국 관광공사와 모바일 네비게이션 ‘SK-T맵’이 공동 선정한 부산 10대 관광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3주년을 맞은 키자니아 부산은 계속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오픈한 <동화 콘텐츠 연구소 (파트너사 LG U+)>에서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TV 속으로 옮겨 동화를 완성한다. 그리고 이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모습도 경험해볼 수 있다. <은행 (파트너사 신한은행)>은 이번 달 리뉴얼을 통해 미래 경제 생활에 맞는, 모바일 뱅킹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이커머스 센터 (파트너사 옥션)>, <로보틱스 연구소>, <웹툰 스튜디오> 등 흥미를 자극함과 동시에 앞선 직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체험이 포진해 있다.
또한 올해부터 키자니아 부산은 ‘5시간권’을 출시했다. 이전에는 오전권을 이용하면 오전 9시 45분부터 일괄 입장해 오후 3시까지 체험할 수 있었으나, 5시간권을 이용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유롭게 입장하고 입장 시간부터 5시간동안 즐길 수 있다.
키자니아 부산 관계자는 “그간 부산에는 바다를 제외하면 체험형 관광이 적었다. 하지만 키자니아를 위시해 영화체험관과 키즈 빌리지, 특급 호텔 내 어린이 체험시설 등 다양한 키즈 콘텐츠가 생겨나며 더 많은 가족 관광객이 부산을 찾고 있다. 이들을 위한 관광 콘텐츠 확대에 기여한 키자니아 부산은 ‘작지만 큰 손님’ 어린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키자니아 부산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4월 7일 일요일 오전 9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캐릭터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댄스 공연과 생일파티를 연다. 같은 날 내부에서는 달콤한 캔디를 증정하는 특별한 단체 퍼레이드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