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스토리 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위치 기반 모바일 게임형 애플리케이션 ‘경산산책’이 출시와 동시에 본격적인 경산여행 가이드를 제공한다.

경산산책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 신기운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 교수)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체 온투업이 협력해 개발한 경산역사 애플리케이션으로,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산산책이 제공하는 산책코스는 <1코스 남매지의 전설>, <2코스 삼성현 이야기>, <3코스 경주 최부자 이야기>, <4코스 팔공산 갓바위>, <5코스 삼상현 역사 문화공원과 경주 최씨 종택> 총 5개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코스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적 이야기와 그 지역만의 고유문화를 애니메이션, VR, 웹툰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공급한다.

경산산책 관계자는 “경산산책은 자인단오제와 영남대 민속촌 등에서도 산책로 게임 앱을 실행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요구와 트렌드에 발 맞춰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역사∙문화 콘텐츠 다양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경산 지역의 역사 관련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경산산책’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