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짜릿하고 쫄깃한 영화 '앵그리 버드 2' 8월 개봉 예정

송은설 기자 | 2019-06-25 11:25
9.jpg

2016년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 흥행 기록을 세운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속편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이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버드 아일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와 친구들 척, 밤, 그리고 이들의 영원한 적인 '식신돼마왕' 레너드가 얼음에 얼린 채 갇혀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이번 편에 새롭게 등장하는 독수리 왕국의 제타가 숨어서 이들을 엿보는 모습부터 귀여운 아기 새들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매력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선 버드와 피그들이 새로운 적의 등장으로 어쩔 수 없이 한 팀을 이루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새로운 적의 침공을 막기 위해 한 팀이 되기로 결심한 레드와 레너드, 하지만 팀 결성 후 줄곧 티격태격하느라 제대로 된 작전을 수행하지 못한다. 

하루아침에 적에서 친구가 된 이들이 독수리 왕국으로부터 자신들의 섬을 지켜낼 수 있을지, 좌충우돌 팀플레이를 기대케한다.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아슬아슬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슈퍼배드', '드래곤 길들이기 2', '아이스 에이지' 등의 제작을 맡은 실력파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겨울 왕국'에서 올라프 역으로 사랑을 받은 배우 조시 게드와 함께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더빙 캐스트로 출동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