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호러성형괴담 <기기괴괴 성형수>, 내년 일본 극장 개봉 앞둬
정새별 기자
| 2020-11-12 14:23
호러성형괴담 열풍을 불러일으켜 지난 여름 극장가를 강타했던 국산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가 일본에 진출한다.
지난 9월 개봉한 '기기괴괴 성형수'는 '성형수'라는 액체를 몸 또는 얼굴에 바르면 마음대로 성형이 가능하다는 독창적인 소재와 왠지 모를 섬뜩함과 스피디한 전개 그리고 웹툰을 영화로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6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통해 완성된 작품으로 국내 개봉에 맞춰 싱가포르, 대만, 홍콩, 호주, 뉴질랜드까지 동시기 개봉을 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오세아니아까지 수출해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특히 대만의 경우 일반 국내 영화의 4배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가 되었고,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독일에까지 진출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수입되는 경우는 많지만 역으로 국산 애니메이션이 애니 강국 일본에 수출되는 경우가 많이 않고, 더욱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더욱 드물기 때문에 '기기괴괴 성형수'의 일본행은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내년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현재도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도 <기기괴괴 성형수>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협의가 진행 중이라 해외에서의 인기는 나날이 고공행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큰 인기에 힘입어 '기기괴괴 성형수'가 4D 버전으로 다시 극장가에 돌아온다.
오는 18일 부터 CGV에서 4DX로 개봉하며, 20일부터 롯데시네마 슈퍼4D로 상영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