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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툰, 드라마 '이몽' 웹툰으로 제작 '드라마에 담지 못한 장면 볼 수 있어'
탁정은 기자
| 2020-12-08 13:16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MBC ‘이몽’이 웹툰으로 제작되었다.
웹툰 <이몽>은 웹툰 전문 유통 제작기업 (주)하오툰(대표 이명진)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하여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 중에 있으며 중국 최대 만화 플랫폼인 텐센트와 만화인에서도 연재가 시작되었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웹툰을 드라마나 영화 등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또는 보통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웹툰을 먼저 만들고 그 가능성을 확인한 후 영상으로 제작된다. 흔히 이야기하는 OSMU 전략이다. 웹툰의 재미가 드라마나 영화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거꾸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출발하여 웹툰을 제작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MBC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집 드라마로 방영한 <이몽(異夢/Different Dreams)>이 웹툰으로 제작되었다.
웹툰 <이몽>은 일제강점기에 무장독립단체인 의열단 단장 김원봉과 '파랑새'라는 암호명으로 활약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여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대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이다.
각색과 그림으로는 <손맛>, <낚신> 등으로 인기를 얻은 중견 작가 문시후 작가가 맡았다.
웹툰을 통해 드라마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장면과 재미들을 찾아볼 수 있어 드라마와 웹툰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몽>은 네이버시리즈와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