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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까지 정복한 네이버웹툰, 주간 거래액 역대 최고치 기록
임선주 기자
| 2022-03-17 09:58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 2월 1주차(1월 31일~2월 6일) 태국과 인도네시아, 대만 등 3개 지역의 주간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6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지역의 2월 월간 거래액도 전년 동기대비 약 55% 증가했다.
이러한 매출액 상승세를 기록한 이유로는 최근 론칭한 한국 인기 작품과 현지 작품간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한국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입학용병'이 동남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론칭 후 각각 주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연재 중이며, '입학용병'은 태국에서 남성향 작품 주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더해서 동남아 현지 작가 발굴을 통한 작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인도네시아 현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웹툰 '데데스'는 지난 2월 첫 론칭 후 신작&트렌딩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태국의 고전 설화를 트렌드에 맞게 각색한 작품 '완텅라이짜이'도 일주일 만에 주간 거래액 1위의 기염을 토했다. 특히 '완텅라이짜이'는 드라마화 논의까지 진행되는 중이다.
이러한 현지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웹툰의 동남아시아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최근 1300만을 돌파했다. 지난 16일 구글플레이 만화앱 기준으로 네이버웹툰은 3개 지역에서 모두 수익 1위를 차지했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유라시아 사업 리더는 "네이버웹툰은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에서 모두 거래액과 이용자 수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현지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웹툰이 동남아 지역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