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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소설, 지상최대공모전 2라운드 대상 공개…'본능적인 청혼' 등 2편 선정

윤정현 기자 | 2022-10-17 09:39


지난 16일 국내 최대 규모 웹소설 공모전인 '2022 지상최대공모전'이 웹소설 2라운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네이버웹툰은 매년 지상최대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웹툰·웹소설 작가들을 발굴한다. 올해 웹소설 분야는 총 75편의 수상작을 선정, 10억원의 상금을 작가들에게 지급했다.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9,100여편의 웹소설이 접수됐다. 이처럼 네이버웹툰이 총 10억원 상당의 상금을 내걸고 대규모 공모전을 진행한 것은 웹소설이 웹툰은 물론 영상화까지 뻗어나가는 원천 지적재산(IP)으로서의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이번 2022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을 통해 2라운드 대상작에 △김노라 작가의 '본능적인 청혼'(로맨스 장르 부문)과 △미니바라기 작가의 '원수의 아기를 가졌다'(로멘스 판타지 장르 부문)가 선정됐다.

로맨스 장르 최우수상은 △'다정한 불청객'(작가 7월의로로), △'보이는 사랑'(작가 강형민)이 수상했으며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는 △'공작가의 남장 하인이 되었다'(작가 메이비Y)와 △'불완전한 이혼의 결말'(작가 라솔레)가 최우수상작으로 뽑혔다. 이외에 장르별로 우수상(4편)과 특선 (10편) 등 총 34편의 웹소설이 2라운드 수상작으로 선발됐다.

웹툰·웹소설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지상최대공모전은 수상작에 웹소설 정식 연재는 물론 웹툰으로 제작해 네이버웹툰에도 정식 연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IP(지식재산권)가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웹툰 인기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도 '2019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0화 연재 만에 네이버웹툰 인기순 상위권에 오른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도 마찬가지다.

한편,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스토리의 가치가 커지면서 원천 IP로서 웹소설은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웹소설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지원해 국내 웹소설 창작 생태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