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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고보결 '입덕 유발' 포스터 2종 공개!

진성아 기자 | 2023-01-17 10:08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고보결의 티저 포스터 2종이 동시 공개됐다.


오는 2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로운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타팻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되어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말한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하여 온라인 인기에 힘입을 전망이다.

극 중 김민규는 모종의 이유로 현 세계 데뷔 5년 차 망돌 와일드애니멀 멤버 ‘우연우’의 몸으로 깨어난 이 세계 최고 대신관 ‘램브러리’ 역을 연기한다. 고보결은 갑자기 자신을 대신관 ‘램브러리’라고 주장하는 최애 ‘우연우’를 구하려 와일드애니멀의 매니저가 된 ‘김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성스러운 아이돌’ 측은 17일, 김민규 배우와 고보결 배우의 티저 포스터 2종과 함께 우연우 작화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탑로더(사진 보관이 가능한 비닐 재질 보관함) 속 김민규의 모습이 관심을 이끈다. 김민규는 두 손을 꼭 모으고 하늘을 바라보며 간절하게 기도를 하고 있어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러운 위엄을 드러내는 한편 그의 진지한 표정과 화려한 탑로더의 이질적인 모습에 폭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신이시여, 부디 아이돌로 성공하게 하옵소서’라는 카피에서 아이돌로 성공하려는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예고한다.

두 번째 티저 포스터 속 고보결은 상큼한 매력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고보결의 손에는 김민규의 포토카드가 들려 있는데, 그가 자신의 최애인 우연우라고 믿고 덕질에 푹 빠져든 모습이다. 하지만 ‘나의 최애가 조금 이상해졌다’는 카피를 통해 고보결이 자신의 최애가 다른 사람처럼 변해 혼란스러워 함을 알게 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2월 1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