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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풀컬러 웹툰 특화 서비스 'Amazon Fliptoon' 개시

진성아 기자 | 2023-03-08 12:05


지난 7일, 모바일 단말을 이용한 열람에 최적화된 풀컬러 웹툰에 특화된 신 서비스 'Amazon Fliptoon(이하 플립툰)'의 서비스가 일본에서 개시되었다.

플립툰은 전용 어플리케이션 사용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의 인터넷 브라우저 상으로 웹툰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개시 시점에서는 수 백 작품 이상 열람이 가능하며, 그 중 이전 화를 읽은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음 화를 무료로 읽을 수 있는 '기다리면 무료' 기능을 포함하여 수 천 화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 플립툰은 로맨스, 액션, 판타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웹툰을 폭넓게 갖추고 있다.

Amazon은 플립툰에서 새로운 화를 매주 공개하는 것과 함께, 일본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작품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아마존재팬합동회사 서적사업본부 에이미 워스(Amy Worth) 제너럴 매니저는 "일본 고객이 플립툰을 통해 수 백 작품, 1만 화 이상의 풀컬러 웹툰을 즐기실 수 있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Amazon은 고객이 새로운 애장도서를 찾아, 독서를 더욱 즐기실 수 있도록 2012년에 일본에서 'Kindle 책 스토어'를 개시한 이후 10년 이상에 걸쳐 새로운 기능의 도입이나 작품 구비 확충에 주력해 왔으며, 개시한 플립툰은 새로운 화를 매주 공개함과 동시에 새로운 작품도 순차적으로 늘려가겠다. 플립툰을 통해 풀컬러 웹툰을 즐기고, 새롭게 마음에 드는 작품이나 저자를 발견해달라." 하고 전했다.

더불어 다양한 작품을 플립툰에 제공 중인 락킨코리아의 이화신 대표는 "저희의 웹툰을 플립툰을 통해 일본에서 독점 서비스 작품으로 일본의 독자 여러분께 이번에 처음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립툰에서 제공하는 웹툰은 Kindle 책 스토어에서 킨들만화 카테고리 혹은 킨들 만화 스토어 내 플립툰 탭에서 볼수 있다. 또는 아마존 플립툰의 URL에서도 직접 접속할 수 있고, 아마존 재팬의 검색창에 플립툰을 입력하여도 바로 접속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