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누누티비' 유사 사이트 1,310건 차단
황예송 기자
| 2023-06-20 16:50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지난 4월14일 누누티비 서비스 종료 이후 지난 6월 19일까지 누누티비 유사 사이트 등 저작권 침해정보에 대해 1,310건을 접속 차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신규 사이트는 10건, 이미 차단된 사이트와 동일한 불법 저작물을 제공하면서 접속 차단을 회피하기 위해 URL만 변경하고 있는 '대체 사이트'는 1,149건이었다.
방심위는 누누티비 서비스 종료 이후 생겨난 유사 사이트 등 저작권 침해 정보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누누티비와 메뉴 구성, 서비스 제공 방식 등이 유사한 A, B 사이트 등에 대해 방송사, OTT 사업자 등에 저작권 침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저작권 침해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접속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사이트들은 누누티비의 대체 사이트가 아닌 신규 사이트로, 저작권 침해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접속 차단 결정에 이르기까지 최소 2주가 걸린다.
방심위는 "앞으로도 영상저작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웹툰 불법 복제 사이트 등 저작권 침해 정보에 대해 신속히 심의와 접속차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