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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 영화화 기회 열려, 부산국제영화제 스토리마켓 참가 모집

이한별 기자 | 2024-05-16 10:55


지난 15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BIFF 개최 기간인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행사의 일환인 부산스토리마켓도 같은 장소 및 일시에 개최된다.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참가작을 모집 중이며, 이를 통해 소설과 웹툰 등 다양한 스토리 지식재산(IP)을 영화·영상 업계에 선보일 수 있다.

부산스토리마켓은 모든 콘텐츠의 시작인 스토리가 영상·영화 플랫폼에서 다양하게 재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원천 IP 거래의 장이다. 올해도 마켓은 방송·영화 업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꾸려 독창성과 완성도, IP의 확장성 등을 고루 갖춘 역량 있는 스토리 IP를 선별할 예정이다. 또 이 콘텐츠들이 실제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상업계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원천 IP는 '올해의 부산스토리마켓 공식 선정작'으로 초청되며, 아울러 제작자는 국내외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들에게 비즈니스미팅과 피칭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받는다.

더 자세한 모집요강은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