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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토리, 콘텐츠 다각화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

홍초롱 기자 | 2024-12-31 13:20


종합 스토리 비즈니스 플랫폼 핑거스토리가 웹툰을 넘어 웹소설과 디지털 도서까지 콘텐츠 영역을 다각화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27일 핑거스토리에 대해 콘텐츠 다각화를 통한 가입자 수 증가 등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핑거스토리는) 웹툰 이외 웹소설과 경제ㆍ경영 관련 디지털 도서 사업까지 다각화된 콘텐츠 제공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콘텐츠 다각화를 통한 가입자 수 증가 및 2차 판권 수익 비즈니스 확대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핑거스토리는 기존 웹툰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최근 웹소설과 경제·경영 관련 디지털 도서까지 제공하며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웹툰, 웹소설, 디지털 도서를 아우르는 종합 스토리 플랫폼으로 도약해 다양한 독자의 취향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핑거스토리 관계자는 “웹툰 시장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스토리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웹소설과 디지털 도서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핑거스토리는 웹툰, 웹소설, 디지털 만화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스토리 비즈니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온라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남성 독자를 위한 '무툰'과 여성 독자를 위한 '큐툰'이라는 두 개의 주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무툰'은 정통무협, 퓨전무협, 액션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장르의 웹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큐툰'은 로맨스, 순정, 판타지, BL 등 다양한 여성향 콘텐츠를 제공하여 폭넓은 여성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