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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美 콘텐츠 축제 'SXSW' 패널 참여
홍초롱 기자
| 2025-03-14 11:39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현지에서 K웹툰의 위상을 알리고 핵심 웹툰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크런치롤(Crunchyroll) 등과 함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25에 공식 패널로 참여해 웹툰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 과정과 영향력을 다뤘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현지시간) SXSW 패널 '소속감의 비즈니스: 팬덤의 힘 활용하기'와 10일(현지시간) 패널 '팬덤의 지속성: K-엔터테인먼트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이유'에 연이어 참여해 글로벌 팬덤에서 웹툰 지적재산권(IP)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K웹툰의 팬덤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지니 조 웹툰 엔터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는 "방대한 IP와 이를 기반으로 한 팬덤이 웹툰 엔터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웹툰이 K-엔터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세션에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라쿠텐 비키, 크런치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