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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쇼츠' 장편화 프로젝트 첫 작품, '문과x이과' 선정
홍초롱 기자
| 2025-06-23 17:49
웹툰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는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를 통해 발굴한 작품의 장편화와 외부 플랫폼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번째 장편화 프로젝트는 다빈 작가의 학원로맨스물 '문과×이과'로 지난 19일 네이버웹툰을 통해 주간 연재를 개시했다.
'문과x이과'는 문과 전교 1등 양소연이 모의고사를 앞두고 이과 전교 1등 김준수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학원 로맨스 웹툰이다.
재담쇼츠에서 이미 총 4화 분량으로 공개됐지만, 장편화 프로젝트를 통해 100화로 늘려 연재하게 됐다.
재담미디어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재담쇼츠에 공개된 중단편 웹툰과 웹툰런 수상작,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작 등 각종 작가 발굴 사업을 통해 제작된 '파일럿 웹툰(시험 제작 작품)'의 장편화도 추진하고 있다. 웹툰런 수상작인 '영광체육고등학원', 창의인재 수료작인 '옆자리의 빨간약' 등 다양한 소재와 독창적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4화 분량의 작품들이 장편으로 재창작되어 국내외 웹툰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