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서울시, 출산·육아 지원 정책 홍보 웹툰 '서울 육아 레벨업' 공개
홍초롱 기자
| 2025-06-26 19:45
서울시는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웹툰 시리즈 '서울 육아 레벨업'을 제작해 카카오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26일 공개했다.
서울 육아 레벨업은 난임 시술부터 출산, 육아, 주거 문제까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서울시 정책들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는 4화 분량 스토리형 웹툰이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범한 신혼부부 서정과 도현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다뤘다.
웹툰에는 난임 시술 지원으로 시작된 임신 이야기, 미리내집 입주로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는 과정,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야간·휴일 소아환자 진료기관(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이용 이야기, 365열린어린이집·DDP·장난감도서관·키즈카페를 통해 육아에 활력을 얻는 모습 등이 담겼다.
실제 결혼 3년차 부부인 '키몽'과 '둥림', 두 작가의 경험과 시각이 웹툰에 담겼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육아 레벨업 웹툰을 통해 예비 부모는 물론 육아 중인 가정까지 출산과 육아를 둘러싼 정책 정보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